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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한 방 먹은 삼성

미국 법원은 지난 24일 배심원 평결을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애플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디자인 특허 등을 무더기로 침해했다고 밝혔습니다.

판사의 최종 판결이 남아있지만 배심원 평결이 뒤집힌 사례는 극히 드물어 미국 법정공방은 삼성의 패배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평결로 애플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70%를 장악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단말기 제조사들을 압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한방 먹은 삼성, 미국 시장 잃게 되나

미 "혁신의 승리" "보호무역주의" 엇갈려

전문가들 "상호 침해 인정 땐 애플이 더 타격"

'6대 0' 평결...애플의 주장 일방적 수용, 남은 재판도 불리

미국 배심원단 "보호할 가치 있는 새 디자인"

 

 

 

 

 

 

 

 

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27일 오후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속 50m 강풍과 300mm 이상의 폭우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초속 50m 바람은 시속 191km에 해당되며 사람은 물론 큰 바위까지 날려버릴 수 있는 위력입니다.

더 세진 태풍 '볼라벤' 초속53m 강풍 동반

제주 전남, 조업 중단 '비상령'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이 공정성 논란에 휩싸여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등 문재인 후보를 제외한 대선주자들이 향후 일정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손 김 정 후보 등 비문재인 대선주자들은 모바일 투표가 문 후보 측에 유리하게 진해되고 있다며 투표 방식 변경과 제주, 울산 재투표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모바일 투표는 후보 안내 메시지를 끝까지 듣지 않은 채 투표하고 전화를 끊으면 기권한 것으로 처리돼 기호 4번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 '반쪽 경선' 파행

"민주당, 국민없는 국민경선"...비문 불참 선언, 흥행 비상

"민주 경선 망했다, 박근혜에 정권 바쳐라"

모바일 투표, 후보 안내 중 전화 끊으면 기권 처리

문재인, 공정성 논란 속 대세론 확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경찰이 뒷조사를 벌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시스는 지난 25일 경찰이 지난해 초 안 원장의 여자관계 첩보를 입수하고 룸살롱 출입 여부 등 내사를 벌였으나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 원장 측은 "경악스럽다"며 전례없이 강한 톤으로 반응했습니다.

"경찰, 안철수 사찰" 논란...'도 넘은' 네거티브 검증

 

 

 

 

4대강 사업으로 완공된 남한강 여주보와 이포보에서 배가 급류에 휩쓸려 전복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남한강 여주보에서 4명이 탄 어선이 8번 수문이 빨려들어가 전복되면서 2명이 실종되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환경단체 등은 "4대강 사업으로 유속이 빨라져 발생한 인재"라고 밝혔습니다.

또 4대강 보 근처 어선 전복 2명 실종

 

 

 

 

부양 의무자 기준 때문에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탈락한 저소득층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모 할머니는 사위가 취직하면서 수급권을 뺏긴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50대 남성은 장애인 아들의 수급권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죽음으로 내몰리는 기초생활수급자들

 

 

 

 

10여년 간격으로 일어났둔 국제 곡물파동의 주기가 1~3년으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2008년 이전까지 4차례의 곡물파동은 7~12년을 주기로 일어났습니다.

국제 곡물파동 주기 1~3년으로 빨라졌다

헤지펀드 등 투기세력 '방아쇠' 역할로 가격 급등락 상시화

카길 등 초대형 상사, 저장 운송시설도 장악

엘니뇨 가뭄 추위...2010년 이후 국제곡물가 2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