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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재앙'으로 밝혀진 MB 자원외교

이명박 정부 해외자원 개발의 부실과 난맥상이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50조원 규모의 손실과 공기업 재정 파탄, 비리 의혹까지 얽히면서 사실상 ‘재앙’ 수준의 ‘자원외교’임이 밝혀진 것입니다.

비리 의혹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와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국회 증언대에 세우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야 "자원외교 국정조사...MB도 불러야"

부실 광산·유전 알고도… MB 치적 쌓기 ‘묻지마 해외 투자’

자원외교 주도 최경환·윤상직 ‘책임론’

대통령이 직접 “우리 유전” 자랑한 UAE 투자회수율 9%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KB금융지주 차기회장에 내정됐습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차기 회장 후보  4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한 결과 윤 후보를 내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내정자는 2001년 고 김정태 국민은행장과 함께 국민은행을 리딩뱅크로 이끈 인물로, 후보들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국민은행에서 일했습니다.

KB금융 회장에 윤종규 전 부사장 내정

모피아 논란 없는 ‘최고참 KB맨’… 무너진 조직 안정·신뢰 회복 과제





공무원연금 개혁을 둘러싼 정치권 구도가 ‘3각축’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를 축으로 한 새누리당 비주류 측은 청와대와 친박 주류의 ‘연내 처리’에 유보적 입장을 보이고, 야당도 “연내 처리가 어렵다”면서 새누리당 비주류 측에 동조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개헌론에 대해 새누리당 비주류 및 야당 간 ‘연합 전선’이 짜인 것과 유사한 구도가 다시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 '3각 구도'...개헌론 판박이

“대통령과 절대 싸울 생각 없다” 김무성, 청와대와 갈등설 진화

야당 “대표 군기 잡나” 되레 김무성 옹호… 여당선 입 여는 의원 한 명도 없어

여야, 청와대까지‘ 오스트리아 열풍’





북한이 3명의 미국인 억류자들 중 한 명인 제프리 파울을 전격 석방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파울이 미 군용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라고 발표하며 “북한이 취한 긍정적 결정”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 동지께서 오바마 미 합중국 대통령의 거듭되는 요청을 고려하여 미국인 범죄자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을 석방시키는 특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북 "오바마 요청 고려해 특별조치"...미 "긍정적 결정" 환영








동대문종합시장과 동대문시장에서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화재 사고가 13차례 발생했습니다.

점포 대부분은 지은 지 50년이 넘은 목조 건물로, 한 군데 불이 붙으면 금방 옆 점포로 번지기 쉬운 구조인데다 내부에는 원단, 신발, 휴대용 부탄가스 등 가연성 소재가 가득합니다.

지자체와 해당 정부부처는 ‘화약고’의 위험성을 지닌 이 일대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습니다. 

동대문시장 2년간 13번 불...정부 종로구 "소방점검 관할 밖"





23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월16일 취임 이후 14주간 13개의 정책을 쏟아냈습니다.

최경환 경제팀은 엔저문제가 생기면 엔저 대책, 자영업자가 어려우면 자영업자 대책, 주택가격이 떨어지면 주택시장 대책 등을 내놓았습니다. 

발빠른 대처이기는 하지만 알맹이는 없는 ‘보여주기식 대책’이라는 비판이 따랐습니다.

한 주에 1개꼴 정책 냈지만...결국 백일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