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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또 터진 'MB 폭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30대 경력 단절 여성, 특히 임신한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경향신문 기자가 직접 구직활동에 나선 결과 거의 유일하게 임신 여성을 받아주는 일자리는 전화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텔레마케터와 보험설계사였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다단계 판매회사나 다름없었습니다. 

"보험설계사 취업은 '다단계' 같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방산 비리를 ‘사자방 비리’로 규정하고 정부·여당을 향해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책임자들에 대한 국회 청문회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정의당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이날 자원외교에 관여한 이명박 정부 산하 기관장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야 "사자방 비리 국정조사" 총공세

천문학적 세금 낭비… ‘자원외교 5인방’에 실정 책임 묻는다

또 터졌다… ‘이명박 폭탄’

자원외교 공공기관 임원엔 대거 포상








4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정권 심판론’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실업난,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 에볼라, 오바마 케어 등이 모두 강한 반발에 부딪히면서 오바마의 지지율은 44%까지 급락한 상황입니다. 

경향신문 기자가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콜로라도를 찾아 유권자들의 민심을 들어봤습니다.

미 5일 중간선거...최대 격전지 콜로라도에 가다

미 공화, 상원 장악 땐 외교정책 변화





한국 아동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누려야 할 놀이나 재화, 기회가 결여돼 있다고 느끼는 ‘아동결핍지수’도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12월 0~17세 아동을 키우는 4007가구(빈곤가구 1499가구 포함)를 대상으로 종합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대요





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불법적으로 조성했다고 보고 있는 정치자금 규모가 1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4일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신 전 의원의 전직 보좌관인 조계자 인천시의원이 매달 월급 가운데 약 200만원씩, 1억원이 넘는 돈을 신 의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내 신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지만 신 의원은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신학용 '수상한 정치자금' 1억대






국방부 검찰단은 2012년 대선 당시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관련 댓글 작성 의혹을 수사해 연제욱(소장)·옥도경(준장) 전 사이버사령관을 ‘정치관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당시 국방부 장관이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 등 윗선 ‘몸통’은 건드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야당은 “축소·은폐 수사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김관진 실장 인책론을 제기했습니다.

군 사이버사 수사, 김관진 조사도 않고 '꼬리자르기'로 마무리






달러강세·엔화약세가 동시에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악화에 엔저까지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엔화와 함께 원화 가치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엔저의 부정적 영향이 어느 정도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4일 미래에셋증권 보고서 등을 보면 일본의 양적완화 확대는 한국 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엔저' 한국 경제에 '공포'만은 아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 “일본 돈 풀기, 20년 디플레 잡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