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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정보+보도자료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편 강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사업 승인 절차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오는 10일(수) 전체회의를 열어 종편 심사기준을 확정하고, 사업자 공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조중동의 방송진출을 위한 위법적인 종편추진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것입니다. 

3. 그동안 시민사회는 거대 보수신문의 방송진출이 여론다양성과 민주주의를 훼손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종편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더군다나 방통위의 종편사업 강행은 불법 날치기 처리된 언론법의 절차상 하자를 치유하라는 헌재 판결을 무시한 위법행위입니다. 그러나 최시중 위원장은 ‘종편 사업자 선정은 헌재의 부작위 소송 판결 이후 진행하자’는 야당추천 위원들의 요구마저 묵살한 채 사업추진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4. 이에 미디어행동은 10일(수)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위법적 종편강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기자회견 후에는 방통위에 들어가 전체회의를 방청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편 강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 일시: 2010년 11월 10일(수) 오전 10시

○ 장소: 방송통신위원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