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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Noribang의 석간 경향

106. [만우절용] 구글, 새로운 냄새 검색 기능 '구글 노즈' 시동... 2013 혁신의 신호탄

* 경고 : 아래에 게재된 내용은 아직까지는 '허위'로 분류된 개인 작성 기사로 공식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

(참고 : 구글 노즈 체험판http://www.google.com/intl/ko/landing/nose/)


기존의 시청각을 넘어서는 검색의 새로운 신호탄... 

일각에서는 해킹을 통한 후각 테러 등 부작용 우려도
 







정보 검색업체 구글이 새로운 검색 서비스로 '구글 노즈'를 깜짝 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기존의 시청각을 바탕으로 한 검색을 뛰어넘는 것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혁신적인 시도라는 평가가 대세이지만, 한편으로는 이 기능을 통한 사이버 테러 및 

이용자의 건강상의 우려도 제기되어 있는 상태이다.


지난 4월 1일 0시 (캘리포니아 반도 시각), 구글은 전 세계의 구글 검색창

첫 화면에 "New! 이게 무슨 냄새지? Google Nose로 찾아보세요."라는 뜻의 

공지를 세계 각국의 언어로 출시하였고, 이는 이용 10시간 만에 전세계의 

10억 구글 이용자들의 반응을 촉발하였다. 캘리포니아 반도의 경우 출시 몇 시간만에, 

대부분 직장에서의 업무가 시작되는 시간인 8시부터 구글 서버로 이용자들이 몰려들어

1시간 넘게 접속이 지연되는 등의 사고가 있었다.


해당 서비스에 접속하면 "이제 냄새로 검색하세요"라는 대명제를 두고

아래쪽에는 "(후각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감각을 체험하며, 이는 전문적인

지식 참가자들의 보조 및 구글만의 독특한 자료 보관 체계 때문이다"고 소개한다.

또한 관련 서비스로 '향기나는 로고', '기업용 애드스멜(Ad Smell)' 등 5종의 서비스를

추가 출시하였으며, 이는 차츰 유료화할 뜻도 있음을 내비쳤다.


구글 측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캘리포니아 반도만의 특징이 아닌, 전 세계의

1500만 이상의 냄새 종류를 수집했다"면서 "이는 앞으로 검색 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날 수록 꾸준히 보충되어 장차 더 대단한 감각의 발현까지 다다를 수 있다"고 하였다.

다만 여기서 더 대단한 감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으나,

한국대학교 소비자학 ㅊ 교수는 이에 대해 "아마도 촉각 및 공감각적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라는 의견을 전하였다.


하지만 이 서비스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국립중앙병원 비뇨기과에 재직하는 의사 ㅎ 과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비스 이용 결과 두통을 호소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었다"면서

"이는 화면에 코를 갖다대고 냄새를 맡는 검색 서비스의 작동 방식 때문으로, 

공기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선 및 기존에 밝혀진 전자기 파장과 결합하여 

두뇌 활동에 상당한 혼란을 주기 때문일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정보 해독처의 ㅎ 대변인은 "우리는 이 서비스를 더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해킹을 통한 냄새 테러나 검증되지 않은 냄새 확산 경로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혀서 향후 구글의 '냄새 검색' 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익명을 요구한

어떤 국회의원은 '구글 코리아의 대표를 소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에 구글 코리아측은 명확한 해명을 피했으나, 캘리포니아 반도의 구글 측은

"아직 서비스는 보완 되는 중"이라면서 "우리는 안전 검색 기능을 통해서 

위험성의 99% 이상을 걸러낼 수 있으며, 다만 해킹이나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세계 사용자들에 의한 감시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보였지만, 그것만으로 완벽한 검증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구글은 지난 2008년에는 4월 1일에 '사투리(방언) 검색 기능'을 선보였으나

그 당시에는 만우절이라는 입장을 내세워서 실패한 적이 있었다.

- 캘리포니아 고양이 (California Cat반도의 꿈 속에서, Noriba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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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하회마을의 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