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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Noribang의 석간 경향

328. [가을 길] 알 바 있던 알바니아

2010. 9. 16 창간 

2014. 10. 16 발행 

(목요일 3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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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처럼 가을 길이 고운 것은, 봄 여름 달아 두었던 나뭇잎이

마지막 떠나는 날까지 쓸쓸한 길을 덮어 주어서인가 싶습니다.




<영어교육을 시작했다는 시점도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은 만 5세(29%), 중학교 2학년은 

초등학교 1학년(28.9%), 고등학교 2학년은 초등학교 3학년(31.1%)이라고 밝혀 나이가 

어릴수록 빨라졌다.유아영어교육 찬성률도 만 5세 유아 학부모가 71.9%로 가장 높고, 

학령이 오를 수록 떨어져 고등학교 2학년 학부모가 43.1%로 가장 낮았다.>


1) 빨라졌다. 유아기 (한 문장 끝나면 띄어쓰기)

2) 오를수록 (...ㄹ수록 표현은 앞말에 붙여쓰기)



<알바니아가 세르비아에서 축구 경기를 한 것은 1967년 이후 47년 만이었고, 결국 사달이 났다. 구 유고연방에 속했지만 두 나라는 코소보의 독립운동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어왔다. 코소보는 과거 세르비아 영토 내 알바니아인이 주축을 이루던 지역으로 2008년 독립을 선언했다.>


* 세르비아는 냉전 시기 구 유고 연방의 주축이고 코소보도 연방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알바니아는 당시 그 연방에 속하지 않은 독립국이었습니다. 



<현재 CBD사무국과 세계 시민사회는 2010~2020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의 추가적인 노력을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


* 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 생물 다양성 협약 

* 낯선 영문 약자는 한 번 정도 풀어 쓰는 것도 좋겠습니다.


 

<결국 ‘재정·통화정책 총동원’ ‘척하면 척’ 운운하며 

한은의 역할을 주문해 온 최경환 경제팀의 압력에 굴복한 것에 다름 아니다.>

* '~것과 다르지 않다', '~와 다를 것이 없다' 등의 표현이 좀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26지면   27지면


* 사진은 각각 오늘 경향신문 26면과 27면으로 배치된 '체육' 지면입니다.

어제 오승환이 성과를 거둔 일본 야구 '한신-요미우리' 전 결과는 나오지 않고,

국내 야구/농구 경기 결과에 따라서 30판과 40판의 배치가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시간과 중요성에 따라서 기사 편집이나 배치 구도는 바뀔 수 있는 만큼

30판에 실렸던 축구 감독 전략이나 골프 기사가 밀린 것은 필요해 보였지만...

'필요하지만 애매한' 기사라면 단신 정도로 처리하는 것은 어떨까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