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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박근혜의 '장물' 논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수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장물을 남에게 맡겨 놓으면 장물이 아닌가. 착한 물건으로 바뀌나"라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도 "박 위원장이 진심으로 과거와 단절하겠다면 정수장학회 사회환원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위원장은 1995~2005년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맡았고 최필립 전 리비아 대사가 현재 후임 이사장을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의 정수장학회' 총선쟁점 부상
'정수장학회 장물' 대 '친노 폐족'의 과거사 대립
박근혜의 숙제, 정수장학회 박정희







한미 FTA가 3월 15일 발효됩니다.
양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온 이행점검 혐의를 종료했으며 발효일을 3월15일로 합의한 외교공한을 교환했습니다.
통상교섭본부는 협정 발효 뒤 90일 이내에 서비스 투자위원회를 열어 투자자-국가소송제 재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미FTA 내달 15일 발효
투자자소송 재협상 최대 관심...정부, 폐기 고려 안해
대미무역 흑자 낙관은 일러...관세 인하 효과도 미지수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이 전대 자금의 출처와 총액을 밝혀내지 못하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대의원 표를 매수하기 위해 고승덕 의원에게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조정만 국회의장실 정책수석비서관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돈봉투' 출처도 의원도 못찾아
검찰, 박 의장 '돈 전달 지시' 인정 안해
일문일답 "고승덕에게 전달된 돈은 박희태 통장서 인출한 것"
야 "정치검찰 다시 확인" 여 "잘못된 관행과 단절"
이상득 최시중 의혹, 주변인 계좌 추적중







정부가 다음달 방한하는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에게 탈북자들을 본인 의사에 반해 강제송환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촉구하고 27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조용한 외교에서 압박 외교로 방향을 전환한 데는 탈북자 체포 정보를 시시각각 언론에 알린 탈북자 인권단체 '통일시대 사람들'과 단식농성에 돌입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외교부 관계자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다고 강조하는 게 문제 해결에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탈북자'에 조용하던 정부, 임기말에 '강공외교' 전환
조용한 외교의 딜레마 '독도 탈북자'




이철규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저축은행 비리 수사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고향 후배인 이 청장에게 수십차례에 걸쳐 5000여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청장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기경찰청장, 저축은행서 5천만원 수수 혐의




서울 강남역~신논현역을 잇는 강남대로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그러나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초구와 강남구가 각각 관리하고 있는 강남대로 양쪽 길의 과태료가 서로 달라 혼란이 예상됩니다.
강남구는 7월부터 흡연자에게 과태료 10만원을, 서초구는 6월부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대로 금연구역 과태료 액수 시기 제각각






그리스가 1300억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받게 되면서 그리스 채무불이행 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사라졌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12시간 마라톤회의 끝에 그리스 구제금융 패키지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유로존은 분기별로 긴축, 개혁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구제금융 집행을 승인하는 수순을 밟기로 했습니다.
그리스 193조원 추가 구제금융 타결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현재적 의미를 토론하는 '푸코 이후의 정치와 철학' 학술 심포지엄이 22~23일 서울 정독도서관에서 열립니다.
그린비 출판사는 심포지엄에 맞춰 푸코의 인터뷰, 저서, 논쟁 등을 정리한 <미셸 푸코, 1926~1984>를 출간했습니다.
푸코, 대처 레이건 이전 신자유주의 핵심원리 정확히 파악
광기의 철학자' 푸코의 삶 조각 맞춰




앞으로 스포츠 경기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밝혀진 선수는 영구제명되고 벌금이 부과되며, 관련 구단은 지원금 축소와 리그 퇴출을 감수해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 대책'을 발표하고 경기조작 관련자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스포츠 도박 사이트 차단에 소요되는 심의기관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조작 적발 땐 선수 영구제명, 구단은 리그 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