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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잊혀진 남자 MB

새누리당이 19대 총선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972명(비공개 26명 포함)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공천 신청자 둥 이명박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직접 거론한 후보는 없었으나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거론한 후보는 94명이었습니다.
대구와 경북, 강남 등 전통적 강세지역에 공천 신청자가 대거 몰렸습니다.
박근혜와 인연 언급 94명...이명박과 연관성 언급은 0명
스포츠 스타 하형주 문대성 부산 출마, 앵커 출신 신은경 YS 차남 김현철 신청
동작을 '현대맨' 정몽준 이계안, 덕양갑 '야권연대'가 변수
"명함에서 '18대 의원' 빼라"







한덕수 주미 한국대사가 재외공관장회의 첨석차 국내에 들어와 돌연 대사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 대사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 충분히 오래 했다"고만 말했습니다.
한 대사와 호흡을 맞춰온 미국 행정부가 매우 놀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덕수 주미대사 돌연 사의




한미, 한EU FTA 체결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의 법률회사가 한국시장 진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영국 최대 법률회사인 '클리퍼드 찬스'는 최근 외국법자문사 자격 승인을 위한 예비신청을 법무부에 했고 미국계 법률회사 '맥더못 윌 앤드 에머리'도 서울 사무소 개설을 발표했습니다.
기업들은 외국 로펌 진출을 기대하고 있지만 국내 로펌은 법률 시장 잠식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유럽 미국 로펌, FTA 이후 첫 한국 진출
법률시장 잠식 불가피...국내 로펌 대책 비상, 기업들은 기대




현 정권 최고 실세인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2009년 9월~2011년 11월 이 의원실 여직원 임모씨의 개인계좌에 출처 불명의 현금 7억원이 순차적으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상태입니다.
이상득 '여직원 계좌 7억' 본격 수사




부산지법 형사4단독 최환 판사가 한진중공업 크레인농성을 벌였던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최 판사는 "지역사회에 극심한 혼란과 불편을 야기하고 국가중요시설인 한진중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도위원은 "범법 사실에만 초점을 맞춘 판결"이라며 변호인과 상의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크레인 농성' 김진숙씨 집행유예 3년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집값 하락이 계속돼야 한다는 주장과 하우스푸어(집가진 빈곤층) 양산이 중산층 붕괴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시장을 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정책 당국의 주택 정책도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재개발 사업을 통한 '공급 확대', 서울시는 재개발을 지양하고 소형주택 공급부터 활성화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가계부채 해결없는 부동산 정책 의미 없다"
국토부 서울시, 주택정책마다 '엇박자'
MB 집권 후 집값 13.4% 상승
건축위, 1년 용역비 1억 쓰고도 '국민주택 규모' 못 정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김종인 위원이 MBC, KBS 파업사태를 두고 "사장 선임부터 불신이 싹텄다"며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쇄신파 의원들은 MBC 노조에 파업 지지 동영상을 보냈습니다.
새누리 "MBC KBS 사장 선임 잘못"




2012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인 인도 큐레이터 낸시 아다자냐가 '희망버스'를 기획한 송경동 시인과 만났습니다.
아다자냐는 "광주항쟁과 희망버스는 시민들의 자기조직화라는 점에서 같다"고 말했습니다.
송 시인은 부산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지난 9일 석방돼 보석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항쟁과 희망버스는 닮은꼴"






미국 프로농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레미 린(뉴욕닉스)을 두고 중국과 대만 사이에 물밑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중국 관영 TV는 린의 할머니가 중국 저장성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경기장에 대만 국기가 휘날리는 모습을 중계해야 하는지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부모가 대만 출신이므로 린은 대만의 아들"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NBA 스타 린' 두고 중대만 신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