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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쫓고 쫓기는 삼성가 스릴러

삼성물산 소속 김모 차장이 CJ 이재현 회장을 미행하다 수행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CJ는 "삼성이 이 회장을 미행했다는 구체적 증거자료를 갖고 있다"며 서울 중부경찰서에 김 차장과 삼성을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고소할 방침입니다.
이 회장 부친 이맹희씨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상속재산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CJ "삼성이 이재현 회장 미행했다"
소송 직후 자택 주변 낯선 차량...이동 땐 곧바로 따라와
오래된 상속 갈등이 '미행 소동'으로
삼성 관계자 "그럴 이유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한미 FTA, 원전 건설, 제주 해군기지 건설 문제를 두고 민주통합당의 말바꾸기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야당 공세를 지켜보지 않고 맞대응하면서 보수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야당과 대치 중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박 위원장과 한배를 타는 성격도 있습니다.
[뉴스분석]야당 공격에 치중, 측근비리는 피해가 '소통 한계'
이 대통령, 작심한 듯 '친노 인사 말 바꾸기' 실명 비판
"북 스스로 변해야...대북정책 성과" 자찬
MB '탈북자 북송 문제' 강공 의지...한중 외교 난기류
탈북자 '난민' 인정 여부가 쟁점
4대강 천안함 답변 생략...'탈당'은 질문도 못해
여당 겉으론 "소통 진전" 속으론 부글부글...야권 "끝까지 국민과 싸우려는 의지 확인"
야권 "개전의 정이 없다" 거세게 비판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 후보자 공천 1차 명단 40명을 발표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문재인 이사장(부산 사상)과 문성근 최고위원(부산 북, 강서을),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부산 부산진을) 등 이른바 문성길로 불리는 부산지역 후보들을 일찌감치 확정했습니다.
야권연대 진행 상황을 보기 위해 진보정당 강세가 더 강한 지역은 마지막에 결정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문 성 길' 등 40명 영남권 공천




강용석 의원이 50여일간 제기해온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씨의 자기공명영상진단(MRI) 필름 바꿔치기 병역비리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윤도흠 연세대 신경외과 교수는 "주신씨가 병무청에 제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찍은 MRI와 22일 세브란스에서 찍은 MRI를 비교 판독한 결과 모두 동일인을 찍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박원순 아들 MRI는 본인 것...의혹 제기 강용석 사퇴
무분별한 의혹 제기...제2의 타블로 사태 불렀다
사생활 동영상, 여자친구 신상까지 공개...박원순 시장 아들 정신적 충격 시달려
사실 앞에 고개 숙인 '고소의 달인' 강용석







얼마전 문닫은 리치몬드 과자점을 비롯해 홍대 앞 상권이 대기업 계열사 점포와 대형 프랜차이즈에 점령당하고 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이 일대 임대료 상승을 초래해 지난해 월세만 100평방미터 당 500만~1000만원씩 올랐습니다.
대기업 '돈' 공세에 무릎 꿇은 홍대 앞 상권





국가인권위원회가 "입사 면접관의 발언으로 구직자가 성적 굴욕감을 느꼈다면 성희롱에 해당된다"고 결정하고 해당 업체에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던 ㄱ, ㄴ, ㄷ씨가 면접 과정에서 "남자친구와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느냐"는 질문을 받거나 채용이 확정된 뒤 노래방에서 상사와 블루스를 출것을 강요당한 뒤 인권위에 진정을 낸 데 따른 것입니다.
"남자친구와 진도는..." 못된 채용면접관 많다





보통 휘발유 평균값이 지난달 6일부터 48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치솟는 기름값 대책을 정부가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유류세 인하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유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해야지 세금 감면을 통한 방식으로 풀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자고 나면 치솟는 기름값...'유류세 인하'에 귀막은 정부




고령대국 일본이 '65세 이상은 고령자' 등식을 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고령자로 간주되는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당장 상향조정하지는 않겠지만 건강과 소득을 감안해 유연하게 적용할 방침입니다.
일본 '65세 이상은 고령자' 등식 깬다





배우 메릴 스트리프가 영화 <철의 여인>에서 마거릿 대처 역할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그는 "배우는 세살짜리 아기처럼 한 때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하지만 그 중 몇 명만이 성장한다. 그리고 나서야 제대로 밥값을 한다"고 말합니다.
세상 모든 여인 그 안에 다 있다
최고의 배우들과 전쟁같은 연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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