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bang, 옛 이야기를 '종이 위에' 풀어낼 준비를 하면서.
=> 아래에서 세 번째 문단 : '페루' 매몰 광부 => '칠레' 매몰 광부
=> 국제부 모 기자는 외신마다 매몰된 깊이가 622m, 688m, 700m 정도 등으로 다양하다고 했는데,
서울방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구조Capsul이 내려간 지점은 622m이고,
실제로 광부들이 매몰된 지점은 688~700m 남짓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와 관련된 세계일보 기사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 태광그룹 계열사인 동림관광개발이 골프장 회원권을 비싼 가격에 매수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압력으로' 계열사 재산을 부당하게 활용했다는 문장을 추가해서 의미를 명확하게 했으면 더 좋았겠습니다.
=> 기사의 사실 전달이 좋았으나, 거기에서 그쳤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부 개정안에서 우려되는 점 - 금융지주사 설립, 일반기업 임원의 사외이사 진출 조건 완화 등에서
좀 더 심도있게 비판을 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아무쪼록, 어제 이야기한 '특강'을 들은 뒤로는, 경제면에서 좀 더 심도있는 기사가 늘었으면 합니다.
5. 제 6기 원익배 십단전 - 고근태 7단 대 양형준 2단
=> 흑이 1, 3, 5 수순에서 선택한 포석은 '미니 중국식'이라기보다는, '낮은 중국식'이라고 생각됩니다.
=>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두 개는 하계 올림픽 / FIFA 월드컵이라는 점은 회자되지만,
나머지 하나를 두고 누군가는 대중성 면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라고도 하고,
다른 누군가는 후원이나 유동성 면에서 F1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둘 다 그럴듯해 보여서, 나중에 한 번 분명하게 밝혀 보았으면 좋겠네요. ^^
=> 이대근 논설위원이 경향신문의 사설 - 민노당과 北 3대 세습에 대한 입장 - 문제로 화제가 된 뒤,
일부 진보 진영에서 자신이 받았던 비판을 만회하려고 시도하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이 위원께서 (칼럼이 돌아오는 주기를 맞아) 민노당을 비판하는 공개적인 이야기를 한 번 더 쓸 것으로 짐작했거든요.
하지만, 뜻밖에도 '한반도의 미래를 김정은과 함께 만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나가서
며칠 동안 했던 말과는 배치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지금껏 댓글로 어지간히 설화를 많이 당한 것 같습니다.
(사실은 북한 권력의 현실이 그렇고, 그걸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자는 의도로 쓴 글 같은데,
이전까지 썼던 북한 비판에 대한 강경한 글과 달리,
다시 사람들에게 북한을 옹호하는 듯한 모습으로 인상이 역전?!될까 우려도 되는군요.
이래저래 '비판하되 대화하자'는 입장은 잘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Noribang, 옛 이야기를 '종이 위에' 풀어낼 준비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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