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을 승인한 직후 유로존 회원국들이 유럽 재정위기 확산 방지를 위해 설립한 기금. 지난해 8월 4400억유로 규모로 공식 가동됐다. 자체적으로 채권을 발행해 시장에서 대출 재원을 조달한 뒤 자금신청국들에 대출해주고 나머지 유로존 회원국들이 지급보증을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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