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시리즈=====/Noribang의 석간 경향

315. [체육면] 용기 있는 행동 찾기

2010년 9월 16일 창간 

315편 2014. 7. 18.(금) 


  


 


 사실 || 문장 || 논조 || 문화 | Media.khan.kr (Noribang) | 편집 || 광고 || 여론 || 소통





눈물이 왜 흐를까요 태양이 저무는 곳에서

저 석양이 질 때까지 / 그 빛이 모두 사라져버릴 때까지



당신과 걸어가요 꿈을 모두 모아서

저 하늘 속으로 내 마음 모두 담아둘게요

당신과 걸어가면 보이지 않던 미래도

너무 밝게 우리를 비춰주기 때문에 


- S.E.S <꿈을 모아서> 중에서


어제 광주 광역시 광산구 주택가에서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등 5명이 숨지고 주민 몇 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최대한 민간 피해를 줄이려 도로 쪽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기 위해 추락 원인이 잘 규명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랫동안 소방을 위해 노력해온 고인들의 명복을 바랍니다. 





 

<지난 4월에 나의 전남편 김태경씨가 지병으로 작고했다.> => 전 남편


사회적 합의 없이 

“의무수입물량 한계”… 관세로 방어 ‘한시적’ 

20년 만에 완전히 열리는 한국 쌀시장


이재덕 기자 duk@kyunghyang.com

입력 : 2014-07-17 21:39:08수정 : 2014-07-18 10:17:46



<지난해 기준 국산 쌀 20㎏ 도매가격은 4만3780원으로 

미국산 중립종 쌀보다 2만7960원, 중국산 단립종 쌀보다 2만2480원 비싸다.>


* 입종 : 낟알의 길이에 따라 곡물을 분류한 것입니다. (장 - 긴 알 / 단 - 짧은 알)



<이번에 추가된 제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 인사들에 대한 미국 입국 금지 등의 차원을 넘어 국영 석유기업인 로스네프트,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소유한 금융기관 가스프롬뱅크, 천연가스회사 노바텍, 경제개발은행 VEB 경제에 실질적인 타격을 주는 조치들을 포함했다.> 

=> 등의 기관에 대해서도 가해져..... 포함하게 되었다.



<서울남부지검은 살인 사건과 별개로 금품로비 수사를 형사5부에 배당했다.>


* 기타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살인 건은 동일 지검 형사 4부로 배당되었습니다.

물론 살인 건은 성격상 형사 쪽으로 배당되겠지만, 조금 더 구체적이었으면....


 

포스코, 3개 자회사 팔아 ‘재무구조 개선’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입력 : 2014-07-17 20:26:16수정 : 2014-07-17 20:26:16



<LNG 터미널은 해외에서 LNG 전용선으로 들여온 액체 상태의 LNG를 

탱크에 저정한 뒤 기화시켜 공급하는 설비다.> => 저장   


 

재벌의 캐피털사 ‘사금고화’ 제동 건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입력 : 2014-07-17 20:26:28수정 : 2014-07-17 20:26:28



<먼저 대주주와 여신전문회사 간 거래를 제한하기로 했다.>


 * 한국에서 '대주주'의 기준은 소득세법 시행령 (대통령령) 157조 4항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할 가능성은 있겠지만... (참조 - 법령 정보)

일단은 주식을 발행하는 기업에서 주식을 '많이 보유한 주주로 해석합니다.


소비자에 유리하면 ‘가격 하한선 설정’ 가능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입력 : 2014-07-17 20:26:41수정 : 2014-07-17 20:26:41



<제조사가 유통사에 제품을 공급할 때 소비자 가격 하한선을 정할 수 있게 된다. (중략) 

그러나 앞으로는 소비자 이득에 도움이 되는 경우에 한해 일부 허용된다.>


* 가격 하한선이 소비자에게 좋은 경우의 '예시'를 들어주면 더 좋겠습니다. 

예컨대 <이만한 가격은 받아야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식으로요.

아울러, 그러한 예시나 기준이 남용될 경우를 막을 대책이 있는지도 살피면....


[김달래의 체질과 식보약보]

변비  · 체중 감량에 좋은 렌즈콩

사상체질 전문의 · 김달래한의원 원장 <내 몸을 살리는 체질별 항암식품 88> 저자

입력 : 2014-07-17 22:35:58수정 : 2014-07-17 22:35:58



<소화흡수 속도를 떨어뜨려 혈당의 급격한 상승과 저하를 방지하며 

변비를 완화함으로써 게실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중략) 

통풍 및 신장병 악화, 알레르기 유발도 조심해야 한다.>


* 게실증 : 장 내 주머니(게실)에 물질이 들어가, 장 밖으로 주머니가 나오는 증상 

* 통풍 : 몸에 요산이 쌓여, 발가락 등 신체 부위에 통증이 오는 현상


야구
‘한화 에이스’로 쨍! 하고 뜬 이태양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이어 “6월에 매번 7이닝 이상 던졌을 때 농담이지만 코치님께 ‘좀 비슷한 것 같습니까’ 했더니 코치님은 완투를 60번이나 하셨다고 했고 내가 꼭 해보고 싶은 완봉승을 20번이나 하셨다고 했다”면서 “나도 그렇게 될 때까지 겸손하게, 주변의 칭찬을 행복하게 생각하되 자만하지 않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 '무엇과' (예를 들어 '정민철' 코치와) 비슷한지 적시했으면 합니다.

 


<유일한 현역 선수이자 K리거인 차두리도 “한국 축구가 4년 뒤 러시아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K리그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두리는 “2년째 직접 뛰면서 경험한 K리그에는 어리지만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시고 분위기를 끌어주신다면 이 선수들이 더 단단하고 강하게 성장해 한국 축구에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 세 명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 중 유일한 현역 선수이자 K리거


* 기사 사진에는, 회견장에 울산의 K리그 현역인 '김승규' 선수도 있었습니다.


<프로축구 최고 잔치에 나선 박지성(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7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K리그 올스타 발표 기자회견에서 차두리, 김승규, 이영표와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행사에서 차두리 선수는 <기득권을 가진 관계자들, 양보해야 축구 발전 가능>

이라는 발언도 했는데, '경향신문' 기사에서 소개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특히 협회/연맹에 대한 비판을 체육면에서 찾아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으니....



<그는 “공대 출신인 내가 이를 발견한 것은 기존의 언어학에 오염되지 않았기 때문”

이라며 “만약 내가 문과 출신으로 언어학을 공부했다면 

절대 이 방법을 찾아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학교 교육이 학생의 눈을 가려 뻔히 보이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는 이야기다.


* 개인적으로 새로운 학습법을 만든 그분의 자부심도 상당해 보이지만,

기존 언어학이나 문과 출신 방법론이 비하되는 듯한 표현은 어쩐지...

그리고 학교 교육도 '사안/상황/경우'에 따라서 다르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시론
[시론] ‘통일준비위’ 무엇이 문제인가
김경수 | 국제갈등·분쟁연구소 대표


<기본적으로 ‘통일’이란 말은 강제성을 띤 개념이고 전쟁을 전제로 한 개념이다.>


* '통일'이란 분단 상황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본다면,

 그 말이 어느 정도의 강제성을 띤다는 말은 수긍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그 말이 반드시 '전쟁을 전제'로 하는 개념이라는 것은... 글쎄요...

 <평화 통일>이라는 말이 (이 글에서 표현한 '통합의 과정'을 포함한다면),

 '전쟁과 평화'라는 모순된 개념을 합친 것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인간성과 문화 등의 형성에 대한 질문]


 

* 김용민의 그림마당, 2014년 7월 18일자 (보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