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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Noribang의 석간 경향

321. [추분] 비바람에서의 안녕을 바라며...

2010. 9. 16 창간 

321호 2014. 9. 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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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으로 가을날인 '추분'입니다. 내일부터는 음력으로도 9월이네요.

오늘 늦은 밤부터는 태풍이 올라와서 비바람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지역별로 다른 환경이라지만, 곳곳에서 다치는 분 없이 잘 지나가기를 바라 봅니다.




<두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정상회담 및 오찬을 겸한 확대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상호보완적 경제구조와 큰 협력 잠재력을 가진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 30판 신문에서는 '평가하다'라고 되어 있었는데, 전자 기사에서는 수정되었습니다.



<정경미는 “어제 계체 때도 설경 선수를 만나 서로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다. 

후배에게 대표 자리 물려줘야겠다’며 웃었다”고 했다. >


* 계체 : (체급이 나눠지거나, 일정 몸무게 기준이 있는 경우의) 체중 측정



<신아람이 경기가 이미 끝난 피스트에 남아 눈물을 흘린 것은 

런던올림픽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로 남았다.>


* 피스트 : 검술(펜싱) 경기장 바닥면



<반면 한국 싱크로는 워낙 선수층이 엷기 때문에 단체 종목 대표팀을 구성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다.> => 얇기



<나지말딘 카림 키르쿠크 주지사는 “전쟁 중에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한다. 그것이 군벌들이 생겨나는 이유”라고 NPR에 말했다.>

* 키르쿠크 : 이라크 북서부의 주(州) => 낯설 수도 있는 해외 지명에는 국가 표시도...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들야학의 한 교실에서 진행된 ‘실전 영어수업’ 시간 풍경이다.> => 동



<제2외국어·한문 선택자 중 62.4%가 두 과목에 집중된 것이다. 이 숫자는 지난해 

기초베트남어(38.0%)·아랍어I(16.6%) 선택자를 합한 54.6%보다 7.8% 늘어난 규모다.> 


* 54.6% -> 62.4% : 7.8%p(포인트) 늘어난 규모


신세계그룹, 전통시장 내 SSM서 ‘신선 식품’ 철수

김형규 기자 fidelio@kyunghyang.com

입력 : 2014-09-22 21:34:54수정 : 2014-09-22 21:43:44


<신세계는 연관매출 효과까지 감안해 이들 점포의 신선식품 판매 중단으로 

30%가량 매출이 줄 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줄어들


LG전자 전 임직원, 삼성 에어컨 자료 빼돌려

이혜리 기자 lhr@kyunghyang.com

입력 : 2014-09-22 21:34:48수정 : 2014-09-22 21:43:40


<LG전자의 전 임직원들이 삼성전자의 시스템에어컨 기술 관련 자료를 빼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이 곧 '빼돌려'라는 제목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매체의 사건-사고 보도에 있어서 단정적 표현을 쓰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인정이나 확실한 논거 보강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쌍용차 노동자 농성장, 제주 강정마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더 이상 ‘인민의 땅’이 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인 평양특별시, 고압 송전탑 건설 논란의 현장 밀양, “세월호 참사가 진행 중인” 광화문광장 등을 찾았다.>

* 북한에서는 자체 수도인 평양을 '직할시'로 규정한다고 합니다. (참조)

물론 한국식으로 수도의 지위를 말하자면 '특별시'가 될 수도 있겠지만...


독서의 계절 가을, 책잔치 풍성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이 밖에 시인들이 참여해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심토크’,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연, 캘리그라피 아티스트 강병인 작가의 전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 문자 예술가



<“전 화백은 내 인생을 바꾼 화가”라는 그는 “처음에는 재일동포 화가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줘야겠다, 꿈을 포기해야 했던 내 대신 꿈을 피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 '나 대신'이라는 표현이 좀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 나팔꽃처럼 활기차고 사랑스러운 하루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