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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Noribang의 석간 경향

[號外] 보도 분석 2010.10.5 (화)



=> 네 번째 문단에 등장하는 '박군'은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ㅅ군의 오기(誤記)가 아닐까 추측합니다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 세 번째 문단, 신화통신 보도 인용에서 - "중국은... 도쿄 의정서를..." => "중국은... 교토 의정서를..."

=> 교토 의정서는 1997년 체결된 기후변화 관련 협정의 일환, 
혹시 모르는 사이에 '도쿄 의정서'가 정말로 체결되었을 수도 있지만, 그 때는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 마지막 문단, (지만수 씨의 말이라고 생각되지만) 대일 무역 역조 개선을 위해서는
일본제품 수입을 줄이기보다 수출을 늘리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한 곳에서,
 기자 나름대로 비판을 하거나, 보충 설명을 덧붙일 여지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언급처럼 일본에 대한 수출을 늘려서 역조를 줄일 수도 있고,
나름대로 한국/일본이 서로 분업/특화를 해서 상호 이익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가급적 한국 자체의 부품 소재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소개한 바로 위의 문단과 모순될 여지가 있어 보여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마, 한국의 부품이나 기타 제품들의 가격력/기술력이 높아진다면
일본에 수출할 여지가 높아질 것을 생각해서 한 발언이 아닐까 추측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전자제품 생산 기업이 일본과 경쟁하는데 부품 수입으로 종속될 수 있는 현실과,
일본과의 수입/수출 상품이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수입을 줄일 게 아니라'는 말은 자칫 한국 산업의 장래에 우려스럽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일률적으로 중국/일본에 대한 수출을 늘리거나, 수입을 줄이거나 하기보다는,
국제 무역에서 서로가 필요한 분야와, 적정한 이익선의 정도에 대한 고민이 나왔듯이,
기업이나 상품/서비스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짜도록 유도하는 제안도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경제부, 특히 선임기자분들이 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두 번째 문단에서 : 선반안전기술공단 -> 선박안전기술공단


=> 밑에서 두 번째 문단 : '막대그래프로는 그 변화량을 표시할 수 없기에....'

=> 막대그래프로도 X축에 시간 표시를 한다면, Y축에 표시되는 변수의 변화량을 표시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그 막대들의 최상위 지점을 연결한 것이 꺾은선그래프로,

시간적인 변화량을 '연속적으로' 표시해서 보여주는데 유용할 따름이겠습니다.


=> 마지막 문단에서, 손석희 교수의 경력을 제시한 것은 좋았지만,
손 교수가 행사에 불참한 이유를 간단히 적었으면 합니다.

손 교수 자신은 '지방에 선약이 있다'는 언급을 했군요.

이러한 추가 설명 없이 '참석하지 못 한다'는 식으로 서술한다면
'손 교수가 혹시 외압 때문에 못 참석한 것은 아닌가'하고 오해할 수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ㅜㅜ
약간의 해설을 붙일 필요를 느낍니다.

(민주당 정동영 의원도 참석하기는 했지만, 현 정권에서 손석희만한 언론에서의 존재감을 주는지는...)




@Nori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