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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박근혜 정부 고위직 아들은 '외국인'

북한이 지난 8월 5㎿급 영변 원자로 시설을 재가동하고, 평북 동창리 기지에서 장거리 미사일 엔진 연소실험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3년 내에 한반도를 무력 통일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북한이 최근 해군 전력을 증강하고, 수도권과 서해 5도를 겨냥할 수 있는 지역에 240㎜ 방사포와 122㎜ 방사포를 각각 배치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3년 내 무력 통일 김정은, 공언했다"
여당 간사 말실수에 ‘한반도 위기’ 해프닝… “김정은이 총공격 대기 지시” 줄줄이 오보
국정원 ‘북 위협’ 정보 이례적으로 쏟아내며 ‘존재감 과시’

 

 

 


박근혜 정부 고위공무원 등 공직자 15명의 아들 16명이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의무에서 면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 중 13명은 미국 국적이고, 3명은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아들이 병역의무에서 제외된 고위공직자 중에는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과 신중돈 국무총리실 대변인, 신원섭 산림청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고위직 자녀 16명, 국적 포기해 '병역 면제'
초·중학교 때 유학… 시민권 획득… ‘외국인 아들’ 선택
‘18세 3개월’에 줄줄이 국적 포기… 결국 병역 기피에 ‘악용’
“공직자가 될 줄 예상 못했던 상황” “자녀 건강 때문” “장학금 받으려고”

 

 

 


국토교통부가 한강·낙동강·만경강에서 추진 중인 중소형 4개 댐에 대해 환경부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환경부가 반대하거나 재검토하라고 요구한 댐은 한강 원주천댐, 낙동강 봉화댐과 감천댐, 만경강 신흥댐입니다.
국토부가 4대강 후속 사업으로 추진해온 댐 건설계획은 무산되거나 전면 수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부, '4대강 후속' 4개 댐 제동

국토부, 4대강사업할 땐 “지천 홍수 예방”, 지천에 댐 건설할 땐 “4대강 효과 제한적”

 

 

 


스웨덴 왕립 과학아카데미는 8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힉스입자라는 가상의 존재를 예언했던 피터 힉스 영국 에든버러대 명예교수(84)와 프랑수아 앙글레르 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 교수(81)를 공동 선정했습니다.
힉스입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입자 중 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입자를 말합니다.
힉스는 “이번 노벨상 수상이 비현실적인 연구도 가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앙글레르도 “이런 엄청난 상을 받아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의 입자' 힉스 존재 가설 발표...질량 기원 이해 공헌

‘힉스’의 과학적 의미… 우주탄생 때 생긴 소립자에 질량 부여 길 터

 

 

 

 

 

 


역사왜곡과 표절, 사실 오류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 본문에 훈민정음 자료나 설명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8일 “교학사 교과서는 훈민정음에 대해 ‘조선 유교 사회의 성립과 변화’ 단원 시작 페이지 소개말에 ‘초기에는 한글을 창제’했다고 짧게 기술하고, 뒤쪽 연표에 ‘훈민정음 반포 1446’이라고만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학사 교과서 '훈민정음'도 빠뜨렸다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를 이웃끼리 엽서 보내기를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도봉구 신학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윗집과 아랫집에 층간소음을 주제로 엽서를 보냈습니다.
엽서 보내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5월 신학초교 학생 대부분이 살고 있는 신동아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총 74건이었으나 지난달 민원은 21건으로 줄었습니다.
'층간소음 갈등' 날린 초등생 엽서 한 장
대구선 '층간소음 불만' 40대, 위층 부부에 흉기 휘둘러

 

 

 


동양증권의 100% 자회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동양그룹 계열사 간 자금거래의 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이런 계열사 간 자금거래를 지시한 것으로 보고 8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동양 대부업체 2곳, 계열사 간 돈 거래 '중개역'
동양 요직에 정·관계 유력인사
박 대통령 해외 순방 때마다 현재현 동행
검찰, 동양그룹 수사 착수
‘특정금전신탁’ 감독 소홀이 동양증권 피해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