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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김종목의 '오늘신문'

음향대포에도 끄덕없는 조현오 경찰청장의 청력


#경향신문

- 노벨 문학상은 스페인어문학의 대표 작가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74)가 선정됐습니다. “권력의 구조에 대한 좌표 제시, 개인의 저항과 봉기, 패배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묘사”를 폰이 샀다고 합니다. 
노벨 문학상 수상은 한국민의 지상 목표가 된 듯 합니다. 전 AP통신과 스웨덴 일간지 다겐스 니헤터는 노벨문학상 유력후보로 시리아의 시인 아도니스와 함께 고은 시인을 거론했는데, 떨어졌습니다. 어제도 고은 시인 집앞에 취재진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 기사보기 

-한유럽 자유무역협정에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속도전입니다. 한·미 정상은 11월의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때까지 문제를 마무리짓겠다고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추가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미국측의 얘기만 듣고있는 상황”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등 일부 부문에서 미국측 요구를 수용한 정황이 나옵니다. 민주당 어떻게 나올까요? 당내 한미 FTA 여론은 반반입니다. ▶ 기사보기

- 어제 국감에서는 채권을 발행해 4대강 사업에 8조원을 쏟아넣은 수자원공사의 재정 건전성 문제가 집중 제기됐습니다. 작년 수공의 순이익률(5%)을 볼 때 8조원 이익을 남기려면 160조원 사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4대강이 여럿 골병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고스란히 국민 부담으로 남게 됩니다. 이러다 물값도 오르지 못하겠네요. 부자나 물 먹고 배추 먹고... ▶ 기사보기

- 조현오 경찰청장은 음향대포가 안전하다고 말하네요. 이분 청력도 문제가 있나 봅니다. 인사청문회 때 약속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는 아직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쁘시겠지요.  ▶ 기사보기


 - 민노당이 어제 3대세습과 관련한 ‘당대표자회 이후의 북한, 어디로 갈 것인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민노당이 3대세습을 부르는 용어어는 후계구도입니다. 관련 민노당 울산시당은 경향신문을 절독했습니다. ▶ 기사보기

- 그랜저 검사님 또다른 의혹이 나왔네요. 그랜저 부장검사가 고소인에게 사건 청탁 대가로 고급 승용차를 받았다는 의혹(경향신문 10월6일자 12면 보도)과 관련, 법무부 고위간부 A씨의 인척이 해당 검사의 징계를 무마해준다고 속여 거액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사건의 고소인인 ㅅ건설 김모 대표는 자신을 도와준 정모 부장검사가 고급 승용차를 받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이자 ‘구명 로비’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합니다. ▶ 기사보기

- 경기 파주시 초등학교 축구부 학생 사망사건(경향신문 10월5일자 8면 보도)과 관련, 경찰이 축구부 코치 ㅂ씨(36)를 폭행치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5학년 ㅅ군(11)과 ㄷ군(11)을 학교 기숙사 감독방으로 데려가 은행나무 재질인 두께 3~4㎝, 길이 45㎝의 안마기로 머리와 엉덩이를 수차례 때려 ㅅ군을 숨지게 한 혐의라고 합니다. ▶ 기사보기


#다른신문
- 조선일보 정치면에 민주당이 여성대통령을 다룬 SBS 대물이 박근혜 전 대표 띄우기냐? 며 볼멘소리를 쏟아낸다는 기사를 썼네요. 박영선, 김진애, 전현희, 김유정, 조배숙 등등은 아예 대통령 후보에서 배제한 거 같네요. 시비거리 중 핵심은 여성대통령으로 분한 고현정씨의 머리모양입니다. 박 전대표랑 닮았다고 하네요. ▶ 기사보기

- 동아일보는 해외외교관 자년 연 학비로 1인 최대 4144만원을 줬다고 1면에 보도했습니다. 상한액 없이 작년 지원금만 156억원이라고 하네요. 지원 제한 없으니 비싼 학교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다음 생에서 외교관의 자녀로 태어나고 싶군요. ▶ 기사보기


#인터넷신문
- 미디어스는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kt 미디어본부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합니다. 돌려막기식 인사 지적이 나옵니다. ▶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