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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Noribang의 석간 경향

초판 - [보도 분석/제언] 2010.11.20 (토)


결국 손 벌린 아일랜드… 구제금융 수용
최민영 기자 min@kyunghyang.com

<2000~2008년 버블경제 당시 145%나 올랐던 공공부문의 임금은 삭감이 확실시된다. 유로존에서 룩셈부르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최저임금(시간당 8.65유로)도 깎일 것으로 전망된다.>

=> 2000년대의 해당 기간에 공공부문의 임금이 올랐다거나, 최저임금이 '유로존의 타국에 비해' 높은 것은
아일랜드의 물가 상승률이나 현재 국민들의 생활 상황에 따라서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나 정책의 정당성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임금과 물가, 경기 상황이 비교 소재로 기사에서 함께 다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K - 21 장갑차 부실설계 ‘결함투성이’
박성진 기자


<조사단은 장갑차 내부 공간에 병력이 탑승하지 않아 전방의 부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물속으로 빠져 급속히 물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즉 K-21 장갑차는 내부에 병력이 모두 탑승하지 않으면 도하작전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었다는 것이다.>

=> <조사단은 장갑차 뒤쪽 내부 공간에 병력이 충분히 탑승하지 않아 조종수 등 3명이 탑승한 전방의 부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물속으로 빠져 급속히 물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즉 K-21 장갑차는 내부에 병력이 모두 탑승하지 않으면 도하작전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었다는 것이다.>

=> 기사에서는 (상식적으로 그러기는 어렵겠지만) 
장갑차 자체가 무인으로 운행되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조종수 등 일부 병력이 앞에 탔다는 점을 보충해서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K-9 자주포 고장에 대한 해명도 함께 실었으면 자세할 것 같군요.
이번의 보도에 있어서는 '한겨레'가 조금 더 세밀했다는 생각입니다.




[관련기사] 한겨레 - <“K-21 장갑차 침몰은 설계결함”>

지난 7월29일 육군기계화학교에서 수상운행 교육 중 저수지에 침몰해 장병 1명이 숨진 K-21 장갑차(사진) 사고는 장갑차 안에 병력이 타지 않았을 때를 고려하지 않는 등 설계 결함이 얽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정환덕 국방부 감사관은 19일 K-21 침몰사고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고는 장갑차 전방부력의 부족, 파도막이 기능 상실, 엔진실 배수펌프 미작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감사관은 “사고 당시는 K-21 장갑차 내부에 병력이 탑승하지 않아 가벼워진 뒤쪽에 비해 장갑차 앞쪽의 부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수중 운행하다 장갑차 내부로 빠르게 물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K-21은 완전무장한 병력 10명이 타고 각종 전투장비를 실은 상태에서 강을 건너도록 설계돼 있지만 사고 당시에는 조종수 등 3명만 앞좌석에 탑승해 앞으로 무게중심이 쏠렸다는 것이다.....

(중략)

국방부는 또 K-9 자주포 엔진고장 사고는 전용 부동액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부동액 교체주기를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2030 콘서트]우리에겐 ‘진짜’ 드라마가 필요해
김지숙|자유기고가

<내 인생이 고스란히 종이에 남겨져 도서관 한 켠에 꼽히는 것이다. >

=> <내 인생이 고스란히 종이에 남겨져 도서관 한 켠에 꽂히는 것이다. >



원시인들은 정말로 저렇게 먹고 살았을지를 아직도 궁금해하며... @Nori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