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경향신문에서 전반기 중대형 기획이 시작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는 '여성의 노동/육아/생활 환경'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간 언론에서 주목받는 여성은 주로 '성공한 축'에 들어가는 분들이었지만
한편으로 '보통 여자들'이 일하고 아이 키우는 등등의 삶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사회의 일원으로 태연하게 어울리며 살아갈 수 안을 모색해보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여성의 일상 생활에 관한 문제는, 자연스레 남성의 생각이나 역할과도 연관이 되기 쉽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에서 추구하는 근로 노동과 육아, 평등성 등의 일상 생활에 관한 일이겠지만,
'순위/박탈감'이나 '정경 차원의 노력', '국방의 의무', '사회적 분위기' 등도 더불어 논의될 만한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의 기획처럼 독자 분들의 다양하면서도 건실한 반응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만, 오늘의 경우에는 '이대 나온 대기업 차장, 그녀는...' 이런 제목이 필요한 것이었나의 질문이나
'통상적인 일만 잘 한다고 해서 임원이 될 수 있는가?'하는 등의 질문에도 지혜롭게 답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광고없는 1면, 독자가 함께 만듭니다. 편집과 교열은 마무리 투수입니다.
석간 경향
2010년9월16일창간 제126호 1판 Media.Khan.Kr (Noribang) 2013년 4월 26일 금요일
[1면 : 띄어쓰기]
<민주당의 진로는 안의원 행보, 당 혁신방안 등과 연동되면서 출구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 안 의원
<대교는 지난 2월에는 ‘온라인 퍼블리시티 활동’ 우수 직원 20명을 선정해 포상 했다.> => 포상했다
<전날 분데스리가 1위 바이에른 뮌헨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를 4-0으로 대파한 데 이어 연이틀 분데스리가가 프리메라리가에 치욕을 안겼다.> => 문단 붙이기
<그런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전쟁 장치에 비해 평화 체제가 턱 없이 빈약하고,...> => 턱없이
[2면 : 잘 모르는 이야기]
* 출처 : 경향신문 온라인 광고 안내 (2008년 이후에 작성된 자료)
1) 경향신문 Page 방문자의 속성에 대한 자체 조사
2) 경향신문 광고 정책 :
- 법령 및 주요 광고 정책
- 선정성/음란성
- 폭력성/혐오감/공포감
- 권리 침해
- 미풍양속 저해
- 청소년 보호
- 광고 소재 및 TAG로 인해 악성 코드 및 외부 침입 시도 등의 문제
상기한
문제가 언론사의 기준에 위반될 경우 광고 진행이 불가하다고 합니다만,
Site를 둘러보면 '선정적'인 광고의 기준이나 해결에 있어서는 더 먼 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는 다시 한 번 '지향'과 '현실'의 차이와도 연관되는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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