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bang입니다. 여러분은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상상을 뛰어넘는(?!) 뭔가를 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2년만 지나면 1000호가 다가오고, 잊을만 하면 특집이 다가오려고 하니...
가끔은 시원하게 넘어가는 것도 괜찮겠지요~ 어쨌거나 축하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위클리경향의 필진들이 주말(土)의 경향신문 지면에
뭔가 주간의 시사점을 간단하게 정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아무래도 부담이 절대적으로 많아지리라는 생각에 '상상'으로 남겨두어 봅니다.
* [편집실에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 여의도의 사정 정국이라는 연극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것은 국회의원과 기업이지만,
그 연극 공연에는 언론이라는 극장 주인, 행정부라는 기획사, 검찰이라는 작가도 상당히 관여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HOT 피플] 러시아 푸틴 총리 둘째딸, 한국 남성과 결혼
=> 아직 '결혼'까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보도도 있었고,
제목만 읽으면 '결혼할 것이다'는 의미 외에 자칫 '이미 결혼했다'는 뜻도 느낄 수 있으므로,
<... 한국 남성과 연애, 결혼 예정>이라고 쓰는 것이 좀 더 좋아 보입니다.
* [숫자세상] 2시간 18분
=> <2단계 구간의 실제 운행은 1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됐다>
=> 비록 주간지의 유통기한이 11월 9일까지이기는 하지만,
잡지 인쇄가 끝나 서점에 배포된 상황은 10월 말입니다.
열차운행은 사정으로 인해 11월 1일 오전 5시에 - 약 5시간 뒤이지만 - 중단될 수도 있고,
'과거형'으로 확실히 단정짓기는 어려운 면도 있으니...
<... 1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한다>가 좋을 것 같습니다.
* 검찰발 '기습 한파' 여의도 '덜덜'
=> <확실한 증거 없이 검찰 주변에서....흘러나올리 없기 때문이다>
<상당한 증거 없이 검찰 주변에서....흘러나올리 없기 때문이다>
=> '확실한' 증거가 없어도 大사건에서 검찰의 행태가 어떠했나를 되짚어보면,
'상당한'이라는 단어가 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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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사정 배경 둘러싸고 의견 분분> :
(1) 야권의 명분/실력 줄이기를 바탕으로 해서, (2) 친이가 손해보지 않는 여당 재집권을 성사시키고 (3) 전 서울시장이 현직 퇴임 이후 정치보복을 당할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4) 그가 검찰력을 들어 활용하고 평판(?!) 보존을 추구한다는 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을 듯합니다.
* 독재국가 총선거부 '야권 분열'
=> <현재 버마에서는 1962년 군사쿠데타 이후 1948년 동안 군사독재가 이어지고 있다>
: 서기 3910년까지 버마의 운명을 예언하는 비기(秘記) 성격도...?!
=> <현재 버마에서는 1962년 군사쿠데타 이후 48년 동안 군사독재가 이어지고 있다>
@Noribang 바람에 떨고있는 종이조각을 바라보며...
속초항 - 유장하게 솟은 설악산을 뒤로 하는 햇살과 함께. 누군가는 이산가족을 만날 그리움으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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