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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Noribang의 석간 경향

[보도 분석/제언] 2010.12.13 (월)


35개 대기업집단 총수일가 이사등재 고작 9%
김다슬 기자 amorfati@kyunghyang.com

[경제개혁연대 김상조 소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은 2008년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한뒤 계열사 이사에서 물러났으 이후 복귀한 후에도 이사를 맡지않은 채 막강한 권한만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 김상조 소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은 2008년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한 뒤 계열사 이사에서 물러났으 이후 복귀한 후에도 이사를 맡지않은 채 막강한 권한만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날치기 당한 ‘서민·복지’ 거센 후폭풍
이인숙·임지선·조미덥 기자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12일 예산 누락 등의 책임을 지고 당직을 사퇴했다. 야당은 이를 “꼬리 자르기”로 비판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원희룡 사무총장, 고 정책위의장은 지난 11일 긴급회동을 갖고 고 정책위의장의 사퇴로 예산 누락 파문을 일단락짓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과 ‘4대강사업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국민 혈세 날치기 MB(이명박 대통령) 독재 심판 결의대회’와 촛불집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 퇴진 투쟁을 다짐했다.]

=>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원희룡 사무총장, 고 정책위의장은 지난 11일 긴급회동을 갖고 고 정책위의장의 사퇴로 예산 누락 파문을 일단락짓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과 ‘4대강사업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국민 혈세 날치기 MB(이명박 대통령) 독재 심판 결의대회’와 촛불집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 퇴진 투쟁을 다짐했다.

해설) 한나라당의 3인이 긴급 회동을 한 날짜인 11일과 '이날 오후(12일)'이 혼동될 여지가 있으므로, 명확히 하면 좋을 듯.



[책읽는 경향] 

친구에게 가는 길, 두 남자의 평생 우정 이야기  

정영훈 | 책따세 대학생 운영진

[이 친구는 필자에게 있어 밥과 같은 존재로 사람을 좋아하지만, 우울증을 앓았던 내게 많은 도움을 줬던 존재였다.]

=> '사람을 좋아하지만'을 수식하는 대상이 '친구'인지, '나'인지 
중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명확히 하면 어떨까요...



수십만명 굶는 방학… 공부방 지원도 ‘0’
정유미 기자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2009년 청소년 공부방을 지역아동센터로 전환하기로 했다. 
1년 이상 경과돼야 지역아동센터에서 인정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지원이 어렵다”고 말했다.]

=>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2009년 청소년 공부방을 지역아동센터로 전환하기로 했다. 
1년 이상 경과돼야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방을) 인정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지원이 어렵다”고 말했다.



역풍 맞는 여권 ‘실세’들… 야 “병인5적” 지목
김광호 기자
[민주당은 이날 예산안 본회의 처리를 강행한 김무성 원내대표와 정의화 국회부의장과 함께 안 대표, 박 의장, 이 위원장을 ‘을사5적’에 빗대 ‘병인5적’으로 지목하고, 이 장관을 ‘전권대사 이토 히로부미’로 비유하며 “통법부와 거수기 역할을 자행하면서 의회민주주의 종언에 앞장섰다”(전현희 대변인)고 맹공했다.]

의문) 2010년은 경인년이니, 을사 5적과 그들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경인 5적'이라는 말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일보 등 다른 언론에도 '병인5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ㅇ_ㅇ


MB 기독교 근본주의 기조가 ‘불신의 뿌리’
박영환·송윤경 기자

=> 2008년 6월의 연표에서, '어청수 경찰청장'이 두 번 나와 있습니다. 한 번만 있어도... 


제2자유로 31일 낮 12시 전면개통
이상호 기자

[제2자유로가 개통되면 파주 교하신도시는 물론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자유로를 우회하지 않고도 서울과 인천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어 경기 서북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교하신도시에서 서울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고, 자유로를 우회하는 것보다 거리가 10㎞가량 단축돼 출퇴근 시간이 10~15분 단축될 전망이다.]

=> [제2자유로가 개통되면 파주 교하신도시는 물론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자유로로 우회하지 않고도 서울과 인천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어 경기 서북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교하신도시에서 서울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고, 자유로로 우회하는 것보다 거리가 10㎞가량 단축돼 출퇴근 시간이 10~15분 단축될 전망이다.]

참조) 한국일보 : 
[교하신도시에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자유로로 우회하는 것보다 서울까지 거리가 10㎞ 정도 줄어들어 출퇴근시간도 10~15분 단축된다. ]

참조) ~를 우회하다 : ~를 통하지 않고 돌아서 가다.
       ~로 우회하다 : ~를 활용하여 돌아서 가다.



“실생활 속의 민법 판례 만화로 쉽게 설명 ”
장은교 기자 indi@kyunghyang.com

[두 사람은 전에도 민법총칙과 물권법의 120여개 판례를 정리한 
<만화로 배우는 민법(민총·물법권) 판례 120>을 펴낸 적이 있다.]

=> [두 사람은 전에도 민법총칙과 물권법의 120여개 판례를 정리한 
<만화로 배우는 민법(민총·물권편) 판례 120>을 펴낸 적이 있다. ]

만화로 배우는 민법 (민총.물권편) 판례 120         만화로 배우는 민법 (채권·친족상속편) 판례 140
(자료 : Yes24 참조 - http://www.yes24.com)



황금장갑의 열쇠는 ‘방망이’였다
김현기 기자 hyunki@kyunghyang.com


=> 그림에서 골든글러브 외야수 득표를 보면, 146표를 받은 박한이 선수가 
117표를 받은 김강민 선수에 밀려서 떨어진다는 것이 약간 이상해 보이지요... ㅜㅜ

김강민 선수는 실제 177표를 받아서 외야수 부문에서 득표 2위를 했다고 합니다.
박한이 선수는 4등으로 아쉽게 떨어졌다고 하는군요. 



[아침을 열며] 형·님·본·색
김봉선 | 정치·국제에디터 bskim@kyunghyang.com

[유권자들이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잘 따올 수 있는 선량을 선호하고, 
그 역할을 기대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표준국어대사전> : '선량'이란 무엇일까요? 

선량03 (選良) [설ː-]

명사
  • 「1」뛰어난 인물을 뽑음. 또는 그렇게 뽑힌 인물.
     서당이나 서원에 모인 사람들은 일국의 귀족이요 선량이다.
  • 「2」법률‘국회 의원’을 달리 이르는 말.
  •  호기 있게 자신만 있으면 누구나 선량에 입후보할 수 있던 때의 얘기다.≪이제하, 초식≫


따지고 보면 국회의원들은 선량(選良)된 이들이지만, 참으로 선량(善良)한 이들은 절반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 국회의원들은 시민들이 만들고, 또 서로가 만들어나가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데...




@Noribang 저문 하늘에 손을 씻었더니, 어느새 노랗게 물들어 있는 마음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