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의 명암= 지난 2000년 경기북부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이 출장소 수준에서 경기2청으로 승격됐다. 이후 경기북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에 가속도가 붙었다. 경기2청 개청 당시 인구는 225만명이었다. 그간 주택보급률은 91.2%(52만8100가구)에서 104.1%(79만9000가구)로 13.9%포인트 증가했다. 현재 개발 또는 계획 중인 고양 삼송·파주 교하·의정부 민락 2지구 등을 포함하면 주택보급률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는 7곳(52만3000㎡)에서 19곳(538만6000㎡)으로 면적이 10배 이상 늘었다. 종업원 300인 이상 대기업도 47곳(2만7000명)에서 56곳(3만7000명)으로 증가했고 상수도 보급률은 82.3%에서 91.9%로 향상됐다. 서울과 파주 문산을 잇는 경의선과 의정부~동두천 구간 경원선의 전철화 사업도 마무리됐다.
=> 이 내용의 소주제는 <10년의 명암>이지만, 실제로는 '명(明)'에 해당하는 부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