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er Flows In You
Kiss The Rain
Maybe
다른 물건이나 용역도 사정이 비슷하겠지만,
1백 개도 넘어 보이는 기사를 실은 신문 한 부를 사서 읽을 때마다
이걸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노력하면서도
또한 마음을 상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이걸 보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을 먹고 있을지...
화면을 통해 기사를 대강 넘겨보면서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뭔가 그래 보이는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좀 더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보다 많은 이들의 처지를 생각하면서 쓸 수 없었나...
등등의 이야기거리가 계속 생각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저는 어느 사이부턴가 회자되던
'긍정적 인간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부정적 인간형'이 필요한 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스로 '긍정'이라는 가치관을 존중하고 싶어,
가끔씩 마음을 평온하게 하며 즐거움을 주는 이루마의 음악을 들으며
부정과 긍정의 균형을 조금씩 맞추어 보려 하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좋아하는 세 곡을 준비했습니다.
부디 긍정도 부정도 어울리는 시간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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