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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야권발 정계개편 일어나나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5일 이틀째 잠적 상태입니다. 

박 위원장 거취 문제가 탈당설로까지 번지면서 당은 하루종일 대책 마련에 분주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리더십, 책임, 반성, 신뢰, 집권 비전 등 국민 지지를 받을 어떤 대안도 없는 ‘전무(全無) 야당’의 모습을 보이며 존폐를 걱정해야 할 만큼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리더십 책임 반성 비전...'전무 야당'

‘포스트 박영선’ 놓고 새정치 신·구세력 동상이몽

“즉각 사퇴” “시간 주자” 박영선 사퇴 파동 새정치 ‘혼돈의 하루’… 해법은 없었다

제3정당·파일럿 정당… 야권발 ‘정계개편설’









미국을 방문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의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에 인도적 지원을 할 의사가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이날 워싱턴 공항에서 기자들의 IS 관련 질문에 “우리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할 것”이라며 “인도적 지원 범위가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이라크 난민 지원 등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데 12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 추가적 검토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관진 'IS 격퇴, 인도적 지원' 시사

케리 “IS 격퇴 동참할 국가 많아져”

‘IS 격퇴’ 미국 난제는 토착세력 수니파 주민들 지지 얻기

미 백악관, 참수 기자 구명 위한 모금활동 막아...부모들에 처벌 협박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을 둘러싼 은행 내부와 금융당국 등의 마찰의 주요 원인으로 금융관료의 낙하산 임명 등 ‘관피아’가 꼽입니다. 

이후 벌어진 KB 징계 시도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지나친 개입까지 맞물려 ‘KB 사태’는 관치금융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빈기범 명지대 교수(경제학과)는 15일 “임 회장부터 금융당국 징계 책임자들까지, 모조리 모피아 내지 관피아들 아니냐”면서 “자기네들끼리 다투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KB사태, 주연도 조연도 관피아...관치 폐해 종합세트

KB금융 이사회 “임영록 회장, 현명한 판단 해야”





지난해 자살 사건으로 비화된 전국체전 태권도 고등부 서울시 대표선수 선발전 심판 편파판정 의혹이 경찰 수사결과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상대 선수 아버지가 학연 등을 이용해 협회 임원, 심판위원장과 짜고 편파판정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승부조작을 청탁한 선수 부모 최모씨와 최씨 요청으로 승부조작을 지시한 서울시태권도협회 전무 김모씨, 심판위원장 노모씨 등 7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자살 부른 태권도 승부조작...서울시협회 조직적 개입했다






경기도에서 시작된 ‘9시 등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북도교육청은 15일 “다음달 1일부터 도내 초·중·고교의 등교시각을 30분 늦추는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등교시간을 늦추겠다고 최근 밝힌 제주도를 포함하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4곳이 ‘9시 등교’를 시행하거나 추진하게 됩니다. 

전북 광주도...'9시 등교' 전국으로 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