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청와대, 정부 및 여당, 안전담당 정부부처가 개최한 안전관련 회의는 주요한 것만 모두 50차례에 달합니다. 

안전대책이 수없이 검토됐고, 마스터플랜과 청사진이 그려졌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안전행정부 장관은 회의 때마다 안전대책을 세울 것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7일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사고에서 보듯 대한민국의 안전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후 안전회의 50회...바뀐 게 없다

남겨진 3남매 “애들은 아빠가 자는 줄 알아”

‘행사 주관’ 이데일리 회장 “책임질 일 있으면 질 것”

판교 사고 축제 현장에 안전요원 1명도 없었다

“희생자들에 죄송”… 목숨 끊은 행사 담당자

인도 차지한 환풍구, 용접 녹슬어 ‘너덜너덜’… 목숨 건 보행

여야, 앞다퉈 판교 사고현장으로… 또 ‘뒷북 처방’

야외 공연장 구름 인파 몰려도 통제는 뒷전 ‘안전 사각’

맥 없던 국감… 종반전에 ‘안전 문제’ 급부상








신세계 이마트가 ‘갑’의 위치를 이용해 자신보다 물건을 싸게 판 전자상거래 업체의 판촉 행사를 중단시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입수한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이마트 납품업자는 자사 직원에게 전자상거래 업체 ㄱ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면용품 판촉 행사를 빠른 시일 내에 종료하라는 내용의 e메일을 보냈습니다.

납품업체 직원은 해당제품 판매 대리점에, 대리점 직원은 ㄱ사에 e메일을 보내 ㄱ사의 판촉 행사는 바로 취소됐습니다.

이마트의 '갑질'

9000원짜리 3000원에 팔자 ‘발끈’… ‘압박’ 2시간 만에 인터넷 상품 삭제

전자상거래 저가 공세에 수익성 악화… “최저가 제공하려 모니터링” 해명






국방부 조사본부가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글’ 작성을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을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19일 확인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조사본부가 작년 연말 ‘MB 최측근’인 김 전 기획관을 비밀리에 성균관대에서 2~3차례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사본부는 김 전 기획관 조사 여부를 지난 8월 최종 수사결과 발표 때 ‘꽁꽁’ 숨겼습니다.

국방부, '사이버사 댓글 개입 의혹' 김태효에 면죄부





검찰이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의 보석을 취소해달라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카카오톡 논란으로) 국가적 혼란을 야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 의견서에 “적법하고 정당한 경찰의 과학수사에 대해 피고인의 근거 없는 비난으로 인해 큰 국가적 혼란이 야기되고 선량한 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반드시 보석을 취소해 죄에 상응하는 재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정 부대표는 “불리한 여론을 무마하려는 재갈 물리기”라며 반발했습니다.

검찰 "카톡 회견, 혼란 야기" 정진우씨 보석 취소 요구






이동통신사들이 가입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통신 자료를 검·경 등 수사기관에 과도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9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이통 3사가 지난해 수사기관에 제출한 통신 자료는 762만780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통신 자료 제공은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이통사들은 수사기관 요청만 있으면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정보 '아낌없이 퍼준' 이통 3사





‘지하수 유출로 제2의 천성산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소백산 죽령터널 공사 입찰 과정에서 건설사들의 담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입찰에 참여한 SK건설·GS건설·대우건설·코오롱글로벌 등 4개사가 제출한 최저·최고 금액 차이가 0.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최종 낙찰을 받은 SK건설이 환경 관련 항목이 포함된 철도계획 분야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데 대해서도 허위사항 기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소백산 죽령터널 공사, 입찰 담합 의혹




Posted by 미디어로그 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