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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시사용어

주빌리은행

■주빌리은행

2012년 미국 시민단체가 시작한 빚 탕감운동 ‘롤링 주빌리’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설립됐다. 비영리단체로, 금융기관들이 파는 장기 연체채권을 원금의 3~5%에 매입해 연체자들에게 원금의 7%만 갚도록 한다. 이마저도 갚을 형편이 안되면 심사를 거쳐 전액 탕감해준다. 지난해 4월 국내 시민단체에 의해 처음 도입된 뒤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부실채권 184억6900만원을 매입해 3521명의 빚을 탕감해줬다. 채권 매입 비용은 기부금과 채무자들이 낸 상환금 등으로 조달했다.


“1년 내 부실채권 1000억 소각…채무자에 새 삶 기회줄 것”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015/12/03 (목) 20판 /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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