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사와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MBC 김재철 사장이 지난 3월 진주MBC와 창원MBC의 겸임사장으로 김종국씨를 임명하면서 시작된 진주MBC 구성원과 지역민들의 진주ㆍ창원MBC 강제통합 저지 투쟁이 벌써 8개월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3. 지난 9월 10일 개최된 창원-진주 MBC 합병을 위한 임시주총에 소액 주주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최상재 위원장 등 노조측 대표단이 참석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지역방송의 가치와 지역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합병안이 기습 날치기 처리되면서 주총은 파행적으로 끝났습니다.
4. 이어 9월 20일 진주ㆍ창원 합병 변경허가 신청서가 방송통신위원회로 제출되었고 이에 맞서는 진주ㆍ창원 MBC 강제 합병 철회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 앞 농성이 11월 5일 현재 40일째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진주MBC를 지키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서명 참여도 11월 1일 현재 5만 명을 돌파한 상태입니다.
5.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진주ㆍ창원 MBC 강제 합병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언론사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ㆍ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 제 목 : 진주ㆍ창원 MBC 강제 합병 철회 촉구 기자회견
- 일시 및 장소 : 2010년 11월 9일(화) 오후 3시, 방송통신위원회 앞
- 주 요 내 용 : 진주ㆍ창원 MBC 강제 합병 경과 보고 / 합병 과정의 법적 문제점 개괄 / 5만여 지역 주민이 강제 통합에 반대하는 이유 / 언론의 지역성과 여론다양성 측면에서의 강제 통합 문제점 / 시민단체 연대 발언 / 국회의원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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