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덕 국방부 감사관은 19일 K-21 침몰사고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고는 장갑차 전방부력의 부족, 파도막이 기능 상실, 엔진실 배수펌프 미작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감사관은 “사고 당시는 K-21 장갑차 내부에 병력이 탑승하지 않아 가벼워진 뒤쪽에 비해 장갑차 앞쪽의 부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수중 운행하다 장갑차 내부로 빠르게 물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K-21은 완전무장한 병력 10명이 타고 각종 전투장비를 실은 상태에서 강을 건너도록 설계돼 있지만 사고 당시에는 조종수 등 3명만 앞좌석에 탑승해 앞으로 무게중심이 쏠렸다는 것이다.....
(중략)
국방부는 또 K-9 자주포 엔진고장 사고는 전용 부동액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부동액 교체주기를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원시인들은 정말로 저렇게 먹고 살았을지를 아직도 궁금해하며... @Nori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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