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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시사용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Trans-Pacific Partnership)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간에 관세 철폐는 물론 보이지 않는 무역 장벽까지 없애 최종적으로 경제를 통합하는 게 목표다. 2005년 6월 뉴질랜드·싱가포르·칠레·브루나이 등 4개국에 의해 시작된 뒤 미국·일본·호주·베트남·말레이시아·캐나다·멕시코·페루 등 8개국이 가세해 현재는 12개국이 됐다. 12개국 국내총생산(GDP) 합계는 세계의 40%를 차지한다. 2008년 협상에 참여한 미국은 중국과 호주가 주도권을 쥐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이 참여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견제하기 위해 TPP 창설을 적극 추진해왔다.


[TPP 협상 타결]27조달러 경제규모 ‘공룡 FTA’…중국 견제 ‘오바마의 승리’ 2015/10/06 (화) 40판 /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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