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스민 혁명
2010년 말부터 2011년까지 튀니지에서 벌어진 민주화 혁명. 남동부 도시 시디 부지드의 26세 노점상의 분신이 도화선이 됐다. 경제난과 억압통치에 지친 시민들의 저항은 혁명으로 번졌고, 23년간 집권한 지네 벤 알리 대통령이 2011년 1월 국외로 탈출하며 정권이 붕괴됐다. ‘재스민 혁명’이라는 이름은 튀니지 국화 재스민에서 따온 것이다.
[노벨평화상]‘노동·산업·인권·법조’ 뭉쳐 대화 중재…‘아랍의 봄’ 지켜내 2015/10/10 (토) 40판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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