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6 창간
2014. 9. 25 발행
(목요일 322호)
사실 | 문장 | 논조 | 문화 | Media.khan.kr (Noribang) | 편집 | 광고 | 여론 | 소통
되짚어보니 오늘로 올라온 글이 4백 개가 되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반복하고 있는 건가. 혹은 의미가 있는 건가...
그 답의 일부나마 찾아보기 위해, 정식으로 뭔가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오늘자 경향신문 7면에 나온 다음의 광고와 같이 보면 좋겠지만...
대저 사고라는 것은 지침에 나온 대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통제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특히 고층/대형 건물에서는) 더 자주 나올 수 있다는
지적도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거기다 지반이란 다른 곳과도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일이 좋은 쪽으로 해결되고, 큰 위험성이 없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대책을 보면 권리금은 ‘영업시설·거래처·신용·노하우·위치 등의 재산적 가치로,
임차인에게 보증금과 차임 이외에 지급되는 금전 등의 대가’로 정의돼 법률에 명시된다.>
* 차임 : 어떤 시설이나 물건을 빌려쓰는 대가로 주는 돈
* 임차인에게 => 임대인 또는 임차인에게 (차임은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주는 것)
<하원 의원 시절인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반대한 데니스 쿠시니치 전 의원(민주)은 이날 허핑턴포스트에 올린 ‘미국은 왜 시리아를 폭격했나’라는 글에서 “미국에 끊임없이 달려든 세력을 지원한 것만큼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정책 실패를 보여주는 것은 없다”면서 “이는 IS 공습을 가장한 시리아에 대한 공격으로, 국제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 여기서 '미국에 끊임없이 달려드는 세력'은 IS(이슬람 국가)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그걸 표현해 주면 어떨까 합니다. 지금은 약간 막연해서...
* 오늘자 경향신문 15면에 실린 광고입니다만, 이런 내용이
경향에 크게 실리는 것이 적절한가는 조금 더 생각해 볼 문제인 듯합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적지는 않다는 의미를 줄 수는 있지만,
거기에 전면광고를 준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ㆍS펜 기능·화질 향상… 이이폰6와 격돌> => 아이폰
<마그네슘 제조공법은 중국과 미국에서 사용하는 2가지가 있다.미국 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유해물질을 훨씬 적게 내놓는다.포스코는 중국 기술로 돌로마이트를 이용해서 제조하는 것이 더 값싸기 때문에 이 기술을 택했을 것이다. 그러나 페놀 오염이라는 환경에 가한 폭력으로 치러야 할 대가를 고려하면 이런 기술을 이용한 마그네슘 생산은 중단되어야 한다. 이 기술은 포스코의 환경경영 철학과도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포스코의 이미지만 훼손할 뿐이다.>
오늘 경향신문 최종면인 32면 전면 광고에는 '포스코(포항제철)'가 자리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30면에는 위에 나온 [녹색세상] 기고가 포스코를 비판했습니다.
건전한 상품/기업의 문제 비판과, 좋은 것은 홍보하는 광고가 함께 가는 사례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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