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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고엽제, 대체 얼마나 살포했나

1970년대 말 주한미군 부대에 '보유 중인 다이옥신 제초제를 모두 제거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는 퇴역 미군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많은 미군 기지에서 다이옥신 등 화학물질이 사용됐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재미 블로거 안치용씨는 1968년 DMZ에 뿌려진 고엽제 양이 정부가 99년 발표한 것보다 51배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철원 주민 권종인씨는 70년대 군이 민간인을 동원해 DMZ에 고엽제를 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78년 당시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환경 규정이 없는 탓에 미군에 책임을 묻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970년대 말 모든 미군부대 다이옥신 폐기 명령 받았다"
SOFA 때문에...정부 "미군 책임 못 물어"
SOFA 다시 정치 쟁점화
한미, 칠곡 외 조사 범위 확대 쟁점
정부, 반환된 모든 기지 현장조사 검토
3.5톤 對 180톤...DMZ 살포량, 정부 발표의 51배
군 "1968, 69년 살포 외엔 기록 없다"
권종인씨 "70년대도 민간인 동원해 뿌렸다"
전 세계 미군기지 '환경 갈등'...책임진 적 거의 없어
美 법원 '피해 보상'에 부정적
시민단체 "진상 규명하고 책임 오염자 부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 한반도 평화 안정, 북한 후계구도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중 기간 자동차 공장과 태양광 설비업체, 대형마트, 전자업체 등을 방문하며 개혁, 개방의 현장을 살폈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북중 경제협력이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중 정상 "경제협력 강화"
식량 지원, 한반도 비핵화, 군사협력 강화 '핵심의제'
교통 숙소 통제...온종일 철통 경비
김정일, 자동차 공장서 대형마트까지 '시찰 강행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감세, 고환율로 대표되는 'MB노믹스'가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증여세 탈루 의혹, 아들의 고급차량 차명 보유 의혹, 전문성 부족과 회전문 인사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박 후보자는 감세 철회 반대 등 현 정책기조 유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물가안정에 대한 구체적 정책이 없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조세와 재정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도 없다는 지적입니다.
"MB노믹스 실패" 따지자 "폐해 없다" 맞서
친박, 소장파-친이계 '청문회 내전'
청문회서 드러난 박재완의 경제觀





집없는 서민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시행된 보금자리주택의 취지가 퇴색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에서 입주까지 최장 5년 이상이 걸리고 분양가도 특정 지역의 경우 8억원에 이르러 서민들은 넘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보금자리 정책을 분양이 아닌 임대주택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보금자리, 서민엔 '그림의 떡'



가계빚이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공산품과 서비스, 공공요금 등의 인상이 예고된데다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이자 부담이 겹쳐 가계 불안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가계부채 관련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가계빚 800조원 넘었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대학 강연에서 여성 검사를 두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김 총장은 "남자 검사는 집안일을 포기하고 일하는데 여자 검사는 애가 아프면 일 포기하고 간다"고 말했습니다.
"女검사는 애 아프면 일 포기" 김준규 검찰총장 발언 논란



경찰이 지난 24일 유성기업 파업노조원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임신 8개월째 노동자와 노조원 가족까지 연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용역 경비인력이 노조원 가족을 성추행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노조에 외부세력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유성기업 '임신 8개월' 노동자 등 강제 연행



지난해말 'ㄷ'자로 굽어져 교통사고가 빈발했던 양화대교가 다시 'ㄷ'자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가 최근 하류 측을 재개통한 데 이어 상류 측의 교각 간격 확장공사를 재개하기로 한 탓입니다.
민주당은 "공사비로 충당될 예비비 지출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화대교, 또  '허리 꺾인 다리' 되나





스포츠복권 승부조작을 위해 프로축구 선수를 매수한 브로커 2명이 구속됐습니다.
'러시앤캐시컵 2011' 대회에 출전한 프로축구 골키퍼와 미드필더에게 승부조작을 대가로 각각 1억원, 1억2000만원을 준 혐의입니다.
선수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프로축구 승부조작' 선수 2명 구속영장 청구
소문이 현실로...'충격' 휩싸인 축구계



여고생과 30대 남자, 중년 아줌마와 연하남 등 색다른 사랑 2편을 묶은 <애정만세>가 개봉합니다.
<산정호수의 맛>의 부지영 감독, <미성년>을 만든 양익준 감독을 인터뷰했습니다.
"여고생과 30대 남자, 사랑하면 안 되나요?" 



세계 축구의 지존을 가리는 2010~201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29일 열립니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의 FC바르셀로나가 최고 명문팀을 향한 일전을 벌입니다.
'축구 지존' 가릴 웸블리 구장의 결투
퍼거슨의 비책 "지성, 메시를 꽁꽁 묶어라"
우승팀 1천억 돈방석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