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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사망자 나와도 쉬쉬하는 삼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이명박 대통령의 설 특사 계획을 두고 "사면이 강행되면 이는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 권한을 남용하고 국민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이 특사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이 대통령의 특사 단행 여부와 범위가 주목됩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특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면서 예정대로 진행할 뜻을 밝혔습니다.

박 "사면은 국민 뜻 거역"...청 "적법 절차따라 진행"

권력형 비리 이런데..."면죄부 줄 수 있나" 비판론

당선인이 직접 반대 표명...민주당선 "생색내기용 갈등"

 

 

 

 

박근혜 당선인은 비정규직 문제를 두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차별 받지 않아야 되고 고용 불안에 시달리지 않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야 되고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이 세가지 측면에서 개선책을 찾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당선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언급한 것은 당선 이후 처음입니다.

박 당선인 "비정규직 차별 받지 않아야"

"지하경제 양성화로 재정확보 가능"

"구인구직 연결 시스템 구축해야"

"4대 중증질환 공약, 단계적 확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지난 27일 불산 배관교체 작업 중 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불산가스에 노출된 협력업체 STI 서비스 작업자 5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박모씨가 숨지고 4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사고 사실을 25시간 넘게 은폐했습니다.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누출 1명 사망

삼성, 불산 누출 25시간 넘게 은폐...협력업체 직원 사망에도 신고 안해

10시간 동안 비닐봉지로 누출 부위 막아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 장차남의 병역 면제를 둘러싼 의혹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남 현중씨는 병무비리 혐의로 수사당국이 내사를 벌이다 공소시효 만료로 진행시키지 못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김 지명자는 2000년 9월16일 헌법재판소장 퇴임 후 5일만에 법무법인 율촌에 출근해 전관예우라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1)두 아들 병역 의혹

(2)수상한 부동산

(3)장남 로펌 취업

'나홀로 인사'에 또 검증 빈틈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해야 하는 사내하청 노동자 숫자를 놓고 현대차와 비정규직지회가 맞서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사내하청 3500명을 신규채용하는 안을 내놨지만 비정규직지회는 8500명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내하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비용도 노사 입장이 엇갈리는 쟁점입니다.

어느 촉탁직의 편지 "부품도 함부로 버려지지 않는 곳에서 나는 버려진다"

직접 고용해야 할 인원, 사측은 "3500명" 노조는 "8500명"

 

 

 

 

 

 

 

 

고용노동부가 신세계 이마트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서 직원 사찰 등 위법행위를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노동부는 부당노동행위 의혹이 제기됐거나 법 위반 가능성이 큰 이마트 지점 24곳을 우선 조사할 꼐획입니다.

노동부는 이마트 압수수색이나 대표이사 소환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특별근로감독 24개 지점으로 확대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8일 오후 3시5분쯤 나로호를 전남 고흥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나로호는 전기, 성능 점검을 거쳐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발사 리허설에 들어가고 30일 오후 3시55분~7시30분 사이에 발사할 예정입니다.

나로호, 이번엔 날자꾸나...2전3기 '우주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