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 [이후 4년] 경향에 남겨진 이야기 대한민국이 세워진 이래, 당대는 물론 후대의 평가에서 자유로운 권력자는 없겠지만,서민적인 등장부터 상당한 기대를 안았지만, 내외부의 공격과 권력 자체의 한계 때문에안타까운 결과를 맞았던 한 자연인... 그가 떠난 지도 내일이면 어느덧 4년입니다. 오늘 경향신문에서는 3면까지 일간베스트저장소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만,사실 '가급적 권위적 권력을 덜어놓으려 했던 (그래서 효율적으로 힘을 사용하지 못 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래서 가장 어떤 언론/여론/매체에도 만만하게 보였던'강력한 현실 조정보다 비평과 논쟁을 존중했던 결과는... 참으로 안타까운 결말을 낳았고,지금도 '표현의 자유'와 '역사 왜곡' 등등의 말로 현실적인 공과는 건너뛰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그도 나름의 권력자였던 지라, 때로는 대연정.. 더보기 이전 1 ··· 1291 1292 1293 1294 1295 1296 129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