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에 고달픈 삶은 이어져 서울 10년 만의 강추위입니다. 이 한파는 이번 주중까지 계속되나고 합니다. 얼어붙은 대寒민국 한파 이유로 세가지가 꼽힙니다. (1) 지구 온난화 (2) 북극진동 약화 (3) 대륙 고기압 확장 때문. 북극이 더워져 찬 공기 남하했다고 하네요. 얼어붙은 한반도 한파는 삶을 비켜나지 않습니다. 쪽방촌의 보일러는 고장나기 일쑤입니다. 따뜻한 물 쓰기도 어렵습니다. 사회부에서 남대문 쪽방촌 르포를 했습니다. 보일러는 윙 소리나고 몇분 뒤 꺼져 홍익대 청소노동자들은 한파 속에 2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성장에는 담요 스티로폼도 소용없을 정도의 강추위가 휘돕니다. 학교측은 난방을 끊었씁니다. 콧속 모세혈관까지 얼어붙는 듯한 추위 속에서 그래도 고용승계 의지는 변함없습니다. 이들과 1박2일입니다. 농성 2주.. 더보기 이전 1 ··· 2420 2421 2422 2423 2424 2425 2426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