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인권이라는 기준으로? "오로지 인권이라는 기준을 토대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현병철인권위원장의 말입니다. 그러니까 사퇴한 60명이 넘는 사람들은 반인권, 비인권 기준으로 인권위를 졸지에 흔든 사람으로 규정하는 발언입니다. 현 위원장 사퇴요구 일축하고 있습니다, 현 위원장은 현 정권의 철면피 속성을 표상하는 인물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여론을 무시하는 정권이래도 이 정도 논란과 파문이 일면 사퇴하는 일들이 없진 않았습니다. 현 위원장의 버티기는 이 정권이 인권위를 어떻게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기도 합니다. 이 양반, 설마 대통령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고 생각지는 않으시겠죠. ▶ 기사보기 안경환 전 인권위원장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권위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이 불가하다"라고 .. 더보기 이전 1 ··· 2681 2682 2683 2684 2685 2686 268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