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국가족 & 신문과 외래어 김종환 - 사랑을 위하여 (1997) 잘 계셨는지요? 안개가 오전 내내 곁을 지키면서 새벽 운전하는 분들의 마음을 어지간히 파고드는 날이었습니다. 안개가 끼면 낮의 날씨가 좋다고는 하지만... 아무쪼록 안개를 즐기시면서도, 안개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일이 줄었으면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해 봅니다. 총리께서 또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군요. 요지는 '부모 부양은 국가가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부득이해서 하는 것이지, 이를 전적으로 국가가 책임지고 한다는 것은 품격적이지 않다'는 것인데, '지하철 노인 무료승차' 문제에 이어 화젯거리를 제공했다는 생각입니다. 댓글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오더군요. 찬 - "자식이 부모 부양을 하기도 쉽지 않다", "고생한 분들에 대해서 정부는 과연 어떻게 생각하나?" "부모-자식 간의.. 더보기 이전 1 ··· 2746 2747 2748 2749 2750 2751 275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