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1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국정조사 파행해 반발해 장외투쟁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조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참을 만큼 참았다. 이 시간부로 비상체제애 돌입해 국정원 개혁을 위해 국민과 함께 국민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1일 서울광장에 국민운동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김한길 "서울광장에 국민운동본부 설치" 벼랑 끝 승부수
지도부 여의도 떠난 새누리 '휴업 상태'여야 '증인 채택' 서로 최후통첩 국정원 국조, 중도 무산 위기
7년 만에 공수 여야 뒤바뀐 박근혜 김한길의 '장외정치'
연명치료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관해 규정하는 법률 제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31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권고안을 대부분 받아들여 최종 권고안을 확정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는 특별볍을 제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는 중국동포 노동자들의 실태와 고충을 짚어봤습니다.
중국동포 출신 노동자들은 실정법상 재외동포에 해당하지만 현실은 국민도 동포도 아닌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일 뿐입니다.
이들은 비자 발급에서 차별받고 있고, 이는 산업재해 손해배상액을 산정하는 데도 영향을 미칩니다.
"중국동포면 얕보고 강압적 지시...위험한 일 도맡아도 대우 못 받아"
2015년학년도 입시부터 수도권 밖 지방대 모집정원의 일정 비율을 지역 고교 졸업자 중에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이 도입됩니다.
5급 공무원 임용에 적용되던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7급 공무원까지 확대됩니다.
교육부는 31일 이런 내용의 지방대학 육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급 공무원까지 채용할당 확대 "구호만큼 실효성은 없어" 지적
한국의 이상고온 현상이 과거 30년간 5배나 늘었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1973~2010년 사이 평균기온을 분석한 결과 이상고온이 1980년대 연평균 0.2회에서 2000년대 1회로 5배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위키리크스에 외교군사 기밀자료를 넘긴 브래들리 매닝 일병이 이적행위 혐의에 대해 무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간첩죄 등 나머지 혐의들은 대부분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군사법원은 31일부터 형량을 결정하기 위한 재판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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