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 급히 필요한데 충분한 자금을 모을 때까지 시일이 걸릴 때, 단기차입에 의해 필요한 자금을 일시적으로 조달한 것을 말한다. 다리(Bridge) 역할을 하는 대출(Loan)이라 해서 브리지론이다. 동양그룹의 경우, 동양매직 등 계열사를 매각하기 전에 기업어음(CP)을 상환하기 위해 브리지론이 필요했을 수 있다.
동양증권 사장 ‘새빨간 호언장담’… “브리지론으로 CP 상환, 산업은행서 5000억 추가 대출해줄 것” 2013/10/17 20판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