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5일 발표한 4.11 총선 2차 공천자에서 친이계가 몰락했습니다.
친이재오계 핵심인 장광근 권택기 진수희 의원이 공천 탈락하거나 유보됐고 친이계인 강승규 신지호 진성호 백성운 의원도 탈락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광주전남전북 현역 29명 중 6명을 탈락시켰습니다.
새누리 친이, 침몰
나경원 홍준표 공천 유보 부산지역 대거 발표 연기
친이재오계 MB맨들 대부분 쓴잔...친박계는 3명만 탈락
친이 반발, 갈등 확산
민주, 호남서 박지원 주승용 등 현역 4명만 확정
최규식 강성종 불출마...수도권도 '물갈이' 주목
민주, 임지아 금태섭 등 '강남벨트' 검토
종로 홍사덕 정세균, 부산 사상 손수조 문재인 '정면승부'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으로 재판 중인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최종석 당시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이 '검찰이 먼저 요구하고 있다'며 증거인멸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주무관은 2010년 7월 7일 최 전 행정관의 요구를 받은 뒤 오후에 컴퓨터 하드디스크 4개를 수원의 한 업체로 가져가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이는 검찰이 청와대, 총리실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수사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검찰이 먼저 증거인멸 요구"
'청 대포폰 개입' 파악 후 수사 태도 바뀌어
'윗선' 차단 의혹 주역들
KBS 새노조가 6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새노조는 "기자들이 2일부터 제작 거부를 한 데 이어 드라마와 예능 PD까지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을 해고하고 최일구 김세용 앵커 등 7명에게 정직 처분을 했습니다.
KBS 총파업...MBC YTN까지 방송3사 초유의 '동시 파업'
MBC, 이용마 해고 최일구 등 7명 정직
이계철 "방송사 파업은 내부 문제"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허위사실 유포, 유권자 후보자 매수, 금품기부 등 주요 선거범죄에 당선무효형 기준 이상의 벌금형(100만원)을 넘어 징역형까지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양형위는 "인터넷과 SNS로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범죄에 당선 무효 이상의 양형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사범 최고 징역형 권고, SNS 허위사실 유포도 엄벌
5~9세 어린이의 인터넷 중독이 성인보다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어린이 인터넷 중독률이 7.9%로 성인(20~49세) 중독률 6.8%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중독률은 7.7%로 전년도(8%)보다 낮아졌지만 고위험군 중독자는 1.7%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어린이 인터넷 중독률 성인보다 높다
나경원 전 의원 남편 김재호 판사에게서 기소 관련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은정 검사가 경찰에 서면진술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박 검사의 진술서를 받아 봉인한 뒤 경찰에 냈다"며 "진술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은정 검사, '나경원 기소청탁' 서면진술
제주도가 해군기지 공사를 보류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강정마을 해군기지의 구럼비 발파를 비롯한 공사를 즉각 일시 보류하고 제주도와 해군이 함께 공정한 검증에 나설 것을 정부와 해군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사를 강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제주도의 요청으로 강행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해군기지 공사 보류해달라"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미개발 유전광구 개발 사업에 처음 참여합니다.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UAE 아부다비에서 국영석유사인 아부다비 석유공사와 3개 미개발 유전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 발표했던 10억배럴 규모의 생산광고 지분 참여 여부는 성사가 불투명해 UAE 유전개발 성과를 과대포장하고 있다는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UAE와 유전개발 본계약...'10억배럴 채굴권'은 빠졌다
3.11 동일본 대지진 발생 1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은 지진, 쓰나미로 외벽이 파손되고 내부시설이 망가진 채 최소한의 응급복구만 해둔 상황이라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합니다.
사고 초기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쏟아부은 냉각수는 오염수로 변했고 이 오염수가 유출돼 토양과 바다를 오염시킬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원자료 압력용기 뚫고 나온 핵연료 상태 아무도 모른다
수그러들지 않는 일본 식품 기피증
기득권층에 밀린 원전정책...다른 지역 원전은 재가동 추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경기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김성현과 검찰 조사를 받은 박현준에 대해 일시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자격 정지 처분을 받으면 훈련, 시범경기, 정규시즌 등 구단 활동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KBO는 앞으로 같은 혐의가 드러나는 새로운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KBO, 김성현 박현준 '자격정지'
친이재오계 핵심인 장광근 권택기 진수희 의원이 공천 탈락하거나 유보됐고 친이계인 강승규 신지호 진성호 백성운 의원도 탈락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광주전남전북 현역 29명 중 6명을 탈락시켰습니다.
새누리 친이, 침몰
나경원 홍준표 공천 유보 부산지역 대거 발표 연기
친이재오계 MB맨들 대부분 쓴잔...친박계는 3명만 탈락
친이 반발, 갈등 확산
민주, 호남서 박지원 주승용 등 현역 4명만 확정
최규식 강성종 불출마...수도권도 '물갈이' 주목
민주, 임지아 금태섭 등 '강남벨트' 검토
종로 홍사덕 정세균, 부산 사상 손수조 문재인 '정면승부'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으로 재판 중인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최종석 당시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이 '검찰이 먼저 요구하고 있다'며 증거인멸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주무관은 2010년 7월 7일 최 전 행정관의 요구를 받은 뒤 오후에 컴퓨터 하드디스크 4개를 수원의 한 업체로 가져가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이는 검찰이 청와대, 총리실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수사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검찰이 먼저 증거인멸 요구"
'청 대포폰 개입' 파악 후 수사 태도 바뀌어
'윗선' 차단 의혹 주역들
KBS 새노조가 6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새노조는 "기자들이 2일부터 제작 거부를 한 데 이어 드라마와 예능 PD까지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을 해고하고 최일구 김세용 앵커 등 7명에게 정직 처분을 했습니다.
KBS 총파업...MBC YTN까지 방송3사 초유의 '동시 파업'
MBC, 이용마 해고 최일구 등 7명 정직
이계철 "방송사 파업은 내부 문제"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허위사실 유포, 유권자 후보자 매수, 금품기부 등 주요 선거범죄에 당선무효형 기준 이상의 벌금형(100만원)을 넘어 징역형까지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양형위는 "인터넷과 SNS로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범죄에 당선 무효 이상의 양형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사범 최고 징역형 권고, SNS 허위사실 유포도 엄벌
5~9세 어린이의 인터넷 중독이 성인보다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어린이 인터넷 중독률이 7.9%로 성인(20~49세) 중독률 6.8%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중독률은 7.7%로 전년도(8%)보다 낮아졌지만 고위험군 중독자는 1.7%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어린이 인터넷 중독률 성인보다 높다
나경원 전 의원 남편 김재호 판사에게서 기소 관련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은정 검사가 경찰에 서면진술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박 검사의 진술서를 받아 봉인한 뒤 경찰에 냈다"며 "진술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은정 검사, '나경원 기소청탁' 서면진술
제주도가 해군기지 공사를 보류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강정마을 해군기지의 구럼비 발파를 비롯한 공사를 즉각 일시 보류하고 제주도와 해군이 함께 공정한 검증에 나설 것을 정부와 해군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사를 강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제주도의 요청으로 강행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해군기지 공사 보류해달라"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미개발 유전광구 개발 사업에 처음 참여합니다.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UAE 아부다비에서 국영석유사인 아부다비 석유공사와 3개 미개발 유전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 발표했던 10억배럴 규모의 생산광고 지분 참여 여부는 성사가 불투명해 UAE 유전개발 성과를 과대포장하고 있다는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UAE와 유전개발 본계약...'10억배럴 채굴권'은 빠졌다
3.11 동일본 대지진 발생 1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은 지진, 쓰나미로 외벽이 파손되고 내부시설이 망가진 채 최소한의 응급복구만 해둔 상황이라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합니다.
사고 초기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쏟아부은 냉각수는 오염수로 변했고 이 오염수가 유출돼 토양과 바다를 오염시킬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원자료 압력용기 뚫고 나온 핵연료 상태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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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정지 처분을 받으면 훈련, 시범경기, 정규시즌 등 구단 활동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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