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 정책을 놓고 새누리당 내에서 다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가 경제민주화를 "정체불명"이라고 비난하자 경제민주화 추진 의원들이 "민정당 원내대표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박근혜 대선 후보는 "너무 혼란스럽게 비치면 안되기 때문에 곧 경제민주화 입장을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 또 경제민주화 충돌, 제동 건 이한구 '사퇴론'
민주통합당이 모바일 투표 경선 논란으로 다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제주 울산 모바일 투표를 검표한 결과 규정대로 투표 전화를 5번까지 받지 못한 선거인단이 3600여명 나왔습니다.
경선 흥행을 위해 도입한 모바일 투표가 되레 정당정치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대 승부처 '광주 전남' 오늘 경선...문재인 손학규 '결선' 여부 총력전
고용노동부가 KT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인 '인력퇴출 프로그램'의 실체를 확인하고도 추가 조사와 처벌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은수미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서 "부진인력 퇴출 프로그램이 일부 운영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프로그램의 존재를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부당해고에 대해 정부가 직권 조사하고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형제도의 존폐와 집행 재개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나주 어린이 성폭행 사건 후 처벌 강화론이 폭주하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인혁당 사건을 기억하지 않느냐"며 사형제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사형제는 세계적으로 폐지되는 추세입니다.
흉악범죄 때마다 '사형 부활' 목소리...분노에 편승한 영합주의
전 세계 140개국이 사실상 사형제 없어...중국 북한 등 21개국은 집행
소송과 시세 하락 등의 이유로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지 않는 '분양난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가 있는 아파트 사업장은 56곳, 2만5000가구에 이릅니다.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는 허허벌판에 아파트만 있을 뿐 학교나 병원, 상가 같은 편의시설이 없어 유령도시를 연상케 합니다.
"학교, 병원도 없어 입주 못해...장밋빛 청사진으로 사기분양"
쌀 자급률이 100% 아래로 추락하고 곡물 자급률은 22.6%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잠정 집계한 '국내 곡물 자급률 현황'을 보면 지난해 쌀 자급률은 흉년으로 쌀 자급률이 급락한 1981년 이후 최저입니다.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강타했고 경지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게 원인입니다.
KBS 이길영 이사가 KBS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KBS 보도국장 출신인 이 이사장은 허위학력 기재와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새노조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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