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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안철수의 침묵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이 새누리당 측의 '불출마 협박' 의혹을 제기한 후 침묵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금태섭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한 뒤 9일 현재 나흘째 대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18대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보 구도조차 오리무중인 전대미문의 대선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후 침묵하는 안철수..."추석 전 출마 택일만 남았다"

대진표도 안 짜여진 '이상한 대선'

계란, 물병 던지고 몸싸움...민주당 충남 경선 '난장판'

문재인, 누적득표율 50% 넘겨...서울서 끝내나

민주 중진들도 '지도부 책임론' 압박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지 10일로 한달을 맞았습니다.

일본에서는 과거사, 영토문제에서 강경보수 세력들의 지평이 넓어진 반면 중도파나 친한파 세력의 입지는 좁아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회의석상에서 "일본이 법과 원칙에 너무 집착한다"고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냉정 잃은 애국주의로 국익이 희생된 대표적 사례로 남을 듯

일, 독도 문제 넘어 '과거사 뒤집기'로 활용

MB "위안부 문제, 일본이 법과 원칙에 집착"

APEC의 한일 정상 '확전 자제' 공감

클린턴 "한일, 갈등 온도 낮추고 협력해야"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강 사업 1차 턴키공사 입찰담합 조사 처리 시점을 청와대와 사전 협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공정위가 청와대 눈치를 보며 처리 시점을 고려하다가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자 올해 6월 담합 사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정위는 청와대를 포함해 어떤 외압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공정위 4대강 담합 처리 청와대와 사전 협의했다"

"4대강 입찰 담합, 2년 반 조사 미루다 여 총선 승리 후 재개"

공정위 "청와대의 외압, 협의 없었다"

"정부가 업체 할당해놓고 담합으로 몰아"

국토부 "4대강, 야구보다 인기" 뜬금없는 자화자찬

 

 

 

 

 

 

 

검찰이 수사 중인 여야 정치권의 뒷돈 공천 의혹 사건이 부실수사로 부메랑을 맞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의욕만 앞섰을 뿐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데다 국회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핵심 피의자의 구속영장마저 기각돼 수사가 벽에 부딪혔습니다.

여야 '뒷돈 공천' 의혹 검찰 수사 급제동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원초등학교에 24인용 텐트 치기를 보기 위해 2000여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24인용 텐트를 혼자 칠 수 있다"는 호언장담이 누리꾼들의 자생적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소셜 파티'로 진화한 '24인용 텐트 치기'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감독은 무대에서 '아리랑' 1절을 부르는 것으로 수상소감을 대신했습니다.

김기덕 '피에타' 황금사자상

초졸,노동자, 파리 길거리 화가...야생처럼 영화찍는 '이단아'

김 감독 "자본주의 돈의 비극 그려...내심 수상 기대했다"

구원없는 세상에 던지는 고통스러운 속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