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10월19일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제14연대가 제주 4·3사건 진압을 위한 파병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반기를 들자 여수·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 등에서 군경과 무력 충돌한 사건. 이 과정에서 민간인들도 집단 희생됐다. 1945년 해방 이후 민족 간의 좌·우 이념 대립과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벌어진 비극적 동족상잔의 아픈 상처로 남아 있다. 동부지역 등에서 군경과 무력 충돌한 사건. 이 과정에서 민간인들도 집단 희생됐다. 1945년 해방 이후 민족 간의 좌·우 이념 대립과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벌어진 비극적 동족상잔의 아픈 상처로 남아 있다.
- “여순사건 희생 10%도 규명 안됐다" 2010년 10월 12일 호남판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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