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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오세훈 나비효과, '올해의 실수'로 선정

북한 공식매체들이 2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최고영도자' '최고사령관' '당 중앙위원회 수반'으로 호칭했습니다.
사실상 국방위원장과 당 총비서, 인민군 최고사령관 위상에 매김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편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중앙TV에 대장 군복을 입은 모습으로 보도됐습니다.
'김정은 최고영도자' 국방위장 위상 호칭
김정은, 최고 권력 승계로 '선군정치 유훈통치' 한다
장성택, 대장 군복 입고 등장
'대장 칭호' 장성택 부부 최고 후견인으로 부상
북 '16일 사망설' 일축...평양에 '명태 청어 배급'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북, 유훈 해석만 갖고도 운영될 것...해석자는 김정은뿐"
북 "조문 태도로 남측 진정성 검토" 남 "당국자 파견 않기로"
이희호 현정은 오늘 방북, 김정은 만날지 주목






민주통합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및 친인척 비리 의혹과 관련해 2개 국정조사와 4개 특별검사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이 지목한 6대 비리사건은 내곡동 사저 게이트, 대통령 부인 사촌오빠 게이트, 저축은행 게이트, 형님측근비리 게이트, SLS이국철 게이트, 자원개발 다이아몬드 게이트입니다.
한편 26일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를 뽑는 예비경선이 열립니다.
야,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2국조 4특검' 추진
다시 떠오른 BBK
친박 이혜훈 의원 "정봉주 왜 유죄냐"
민주통합당 오늘 '컷오프'...1인3표 '짝짓기' 분주





경향신문은 '올해의 실수'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저항, 검찰과 선관위의 SNS 단속을 선정했습니다.
오 전 시장의 주민투표 승부수는 안철수 현상과 정치권의 복지정책 확대를 불러오는 나비효과가 됐습니다.
오세훈,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리수 '안철수 현상' 등 정치권 후폭풍
카다피, "리비아 국민은 나를 지지한다" 착각
검찰 선관위 SNS 단속, "FTA 반대, 투표 독려 처벌은 시대착오"




한국계 독일인 여성이 서울에세 독일인 남편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독일인 ㄱ씨가 지난 22일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부인 조모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곧바로 독일로 출국했고 독일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경찰은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신병 인도가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우리 경찰은 인터폴, 법무부 등과 공조해 신병 인도를 다시 요쳥할 계획입니다.
"한국계 아내 죽였다" 독일인 본국 돌아가 자수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영남권에서 신공항 건설 움직임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대구 울산 경남 경북지역 3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남부권 신공항 시도민 재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남부권 신공항 재추진 선언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습니다.
부산에서도 부산상공회의소가 가덕신공항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여는 등 신공항 유치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대구 부산, 영남권 신공항 따로따로 재추진




주요 기업들의 내년도 대졸 신입직원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채용규모를 조사한 결과 올해 2만8777명보다 1.3% 감소한 2만84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유럽재정위기와 세계경제 둔화가 지속될 경우 내년 취업시장이 상의 조사결과보다 더 위축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내년 대졸 신규 일자리 소폭 줄어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카드결제 사업자(밴사)의 과도한 뒷돈(리베이트) 관행에 대해 "시장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마케팅 비용"이라며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
카드결제업계는 업체 수익의 70~80%를 대형 가맹점에 뒷돈으로 지급할 정도로 시장질서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카드결제사업자들은 "뒷돈 관행만 사라진다면 결제수수료를 현재의 건당 평균 120원에서 80원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공정위, 카드결제업계 뒷돈 관행 '모른 체'




5집 음반 <아름다운 날들>을 발표한 가수 루시드 폴을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올해 슬럼프가 심해 여러 면에서 바닥상태였다. 나의 아픔과 고민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고 사람도 만나지 않고 곡 작업에만 매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트럼페터 최선배, 인디록밴드 마이앤트메리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했습니다.
"속 앓던 날들의 노랫말, 슬프면서 위로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