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20일 여론조사 문항 등 핵심 쟁점에서 접점을 찾지 못해 타결되지 못했습니다.
안 후보 측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1대 1 가상대결' 방식을 견지했고, 문 후보 측은 '적합도' 문항을 '경쟁력'을 묻는 방식으로 수정 제안했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여론조사와 병행할 '플러스 알파' 방식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문 "경쟁력" 안 "양자 대결"...여론조사 방식, 문항 '대치'
[뉴스분석]문 안의 '러시안 룰렛'...유권자는 없다온갖 경우의 수 놓고 설문 문항 줄다리기...'공론조사'는 무산
문측 "협상 내용 흘렸다" 안측 "통 큰 양보 없었다" 장외 설전
문 "새 정치 실현하는 건 저의 몫" 새누리 "문재인 쩨쩨하게 굴고 있다"
전국 버스업계가 22일 0시를 기해 전면 운행 중단에 들어가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국회가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1일 상정하기로 함에 따라 버스 운행 중단을 결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박 후보는 "그 카드(추가경정예산 편성)를 쓴다고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는 확신도 없다"며 추경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면서도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거론했습니다.
박근혜 "부동산 거래 활성화"...'성장론'이 경제공약의 중심축
신세계 이마트가 노동조합 설립 20일 만에 노조위원장을 지방발령한 후 해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19일 인천에서 광주로 인사발령을 받은 전수찬 이마트 노조위원장은 지난 17일 회사로부터 해고통지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나머지 노조 간부 2명도 해고하거나 직급을 강등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향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오바마는 19일 버마 양곤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북한 지도부에 핵무기를 손에서 놓고 평화와 진보의 길을 선택하라고 제의했다. 그렇게 한다면 미국이 손을 뻗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오바마 대통령 재선에 대해 정부나 당의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노동신문을 통해 과거보다 유화적인 톤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3일쯤 '유튜브'의 역대 최다 조회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오후 현재 싸이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7억100만건입니다.
현재 조회수 1위는 미국 팝가수 저스틴 비버 뮤직비디오 '베이비'의 8억100만여건입니다.
'강남스타일', 따라하기서 정치 풍자까지 패러디도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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