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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야권 단일화 '역선택' 작용할까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공약을 놓고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놓고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고 문 후보는 전남 목포-제주 간 해저터널 건설 공약을 두고 '말 뒤집기' 논란에 빠졌습니다.

안 후보는 4대강 사업을 두고 모순되는 입장을 내놓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토건 않고 복지 힘쓴다더니 개발공약 눈치

 

 

 

 

청와대가 내곡동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하면서 특검 문제가 대선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후보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이 일로 우리 사회의 법치주의는 또 한번 후퇴하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선 후보가 대통령 친인척 비리 예방책을 공약화한 흐름과 달리 수사기간 연장을 반대했습니다.

문재인 "이명박 박근혜 대가 치를 것"...특검 연장 거부 쟁점화

새누리 특검 연장 반대에 박 캠프 "답답하다. 꼬였다"

민변 "청와대 수사 방해로 국민 의혹 더 커져"

특검 "시형씨 무혐의 처분은 없다"...MB도 '도덕적 상처'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단일화 전에 두 후보 간 TV토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양 후보의 새정치 공동선언 실무팀은 13일 오후 10시30분 단일화의 첫 관문인 '새정치 공동선언'에 '가합의'했습니다.

문 안, TV토론 하기로

문 안, 단일화 룰도 확정 시점도 이견

'역선택'의 변수

문 측 "협상" 안 측 "협의'...실무팀 첫 만남서 표현까지 신경전

문 안 '의원 수 축소' 줄다리기 끝에 접점

 

 

 

 

 

 

현직 부장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유진그룹과 조희팔 측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13일 김모 부장검사를 소환조사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조만간 김 부장검사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특임검사팀, 수사 나흘 만에 영장청구 방침 '속전속결'

검찰 내부서도 "수사 가로채기다" 자성 목소리

경찰 "실탄 대부분 쐈다'...이중수사, 검찰로 기울어

 

 

 

 

한국 정부의 저탄소 정책이 경제성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해외투자청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영국 무역투자청은 '대한민국의 저탄소 기회 보고서'에서 "한국은 경제성장에 세부 계획의 초점을 맞추고 있고 태양열, 풍력, 파력발전 등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도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저탄소 정책 성장 치중" 영국 무역투자청이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