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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시사용어

초열대야

전날 저녁 오후 6시1분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인 날을 의미한다. 야간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이면 ‘열대야’로 불린다. 국내에선 1951년 8월20일 광주에서 29.8도를 기록한 이래 단 한번도 30도를 넘은 적이 없어 ‘초열대야’라는 용어 자체를 사용하지 않았다. 낮에 태양복사로부터 받은 열이 지구 밖으로 방출되지 않고 대기 중에 그대로 남아 밤에 대기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 강릉, 사상 첫 ‘초열대야’… 울산, 낮 기온 40도 폭염 2013년 8월 9일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