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지원(知園)시스템
참여정부에서 처음 개발해 사용한 청와대 업무관리 시스템이다. 디지털 지식정원(e-知園)과, 사용하기 쉽게 하나로 통합된(easy one) 업무관리 시스템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문서 작성과 결재 과정을 온라인으로 일원화한 문서관리 시스템과 문서에 비밀등급을 매겨 자동으로 보관되도록 한 기록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 팜스(PAMS·Presidential Archives Management System)
국가기록원의 대통령기록물 영구 관리 시스템이다. 여러 기관에서 이관된 다양한 형식의 대통령기록물을 장기 보존할 수 있는 데이터로 변환시켜 보관한다. 참여정부는 e지원시스템 자료를 팜스 체제로 변환시키는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해 별도 저장장치에 e지원 자료를 담은 사본을 만들어 기록관에 함께 넘겼다.
- 회의록 찾기, 이제 ‘e지원’만 남아 2013년 7월 22일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