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단열과 디자인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저에너지 주택이다. 단열재를 강화하고, 창문·바닥·벽체 등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확보된 열을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보일러 등의 외부 열원을 냉난방에 사용하지 않는다. 1990년대 초반 독일에서 짓기 시작해 스위스·오스트리아 등 유럽으로 확대됐다. 패시브 하우스는 ㎡당 연간 석유 사용량이 1.5ℓ이하로, 1.5~3.0ℓ이면 ‘저에너지 하우스’, 0ℓ는 ‘제로에너지 하우스’라고 한다. 석유를 전혀 쓰지 않고 태양열·풍력 등 재생가능 에너지로 잉여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주택은 ‘액티브 하우스’ 또는 ‘플러스 에너지 하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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