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K 사건
2010년 12월 당시 외교통상부(현 외교부)가 ‘CNK가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최소 4억2000만 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획득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등한 사건.
정부가 사실상 사업성을 보증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2008년 10월 602원이던 CNK인터내셔널의 주가는 2011년 8월
1만7450원으로 30배 가까이 폭등했다. 이후 다이아몬드 매장량이 과장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2012년 1월 감사원이 외교부가
사실을 부풀렸다고 발표하면서 관련자들을 고발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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