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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임기초 불통인사, 임기말까지 간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외 인권단체와 정치권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현 위원장은 위장전입, 아들 병역문제, 논문표절, 업무추진비 남용 및 유용, 저축은행 연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임기말까지 국민 여론을 무시하는 불통 인사를 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귀 막은 대통령, 현병철 임명 강행

MB 레임덕 우려, 여론 무시하고 '불통인사'

인권위 직원들 "현병철이 바라보는 건 오로지 권력" 반발

새누리도 "아쉬움이 있다" 부정적 입장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독도방문에 따른 일본의 반발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일본이 과거 G2의 위상을 갖고 있다가 최근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워진 측면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한일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 일본의 국제적 위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이어서 또다른 파장이 예상됩니다.

MB, 독도 역풍에 "일본 국제 영향력 예전 같지는 않다"

독도 방문 높은 지지에 자신감 얻은 MB, 대놓고 '일본 폄훼'

일본인 절반 "한국에 대한 감정 더 악화"

문재인 "박정희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단히 친일적"

'독도 세리머니'로 갑론을박

 

 

 

 

 

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현재의 통합진보당은 노동중심성 확보와 '중앙위에서 결의한 혁신안이 실현돼야 한다'는 조건이 성립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지지를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주류 쇄신파를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지지철회

통진당 쇄신파 신당 창당 탄력

 

 

 

 

 

새누리당 진상조사위원회에서 현영희 의원이 비례대표 신청으로 변경하기 전 현기환 전 의원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부산 중동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현 의원은 공천 결과가 발표되기 하루 전인 3월 8일 지역구 신청을 철회하고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조사위는 14일과 16일 중 조사위에 촐석하라고 현의원과 현 전 의원에게 통보했습니다.

현영희, 지역구서 비례로 변경 직전에 현기환과 수차례 통화

'공천헌금' 전달 의혹 조기문 구속 수감

'3억 쇼핑백'에 달러 유로화 섞여 있을 가능성 높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설립한 공익재단 '안철수재단'이 연말 대선 때까지 안 원장의 이름을 쓰지 못하게 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단 명칭에 '입후보예정자' 명칭이 포함돼 있으므로 그 명의로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재단, 안철수 이름 못 쓴다

안철수 측 "취지 훼손되는 것 같아 당혹"

새누리, 안철수 향해 "부당하다면 불출마 선언하라" 공세

 

 

 

 

 

서울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숨졌습니다.

공사를 맡은 GS건설이 소화설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무리하게 공사를 해 피해를 키웠습니다.

경찰 측은 "유독성 가스가 다량 배출되면서 화재 규모에 비해 사상자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인화물질 가득한 지하에 소형 소화기만 있었다

옛 기무사 터에 미술관 공사...'MB 임기 내 완공' 무리한 추진 논란

 

 

 

 

 

고용노동부가 경비용역을 투입해 파업을 강제진압한 자동차 부품업체 SJM을 파견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는 "SJM지회의 파업이 명백히 불법이라고 볼 근거가 없다"며 "대체인력 투입은 위법하다"고 밝혔습니다.

대체인력 투입은 파견법 위반...노동부, SJM 사법처리키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양도성예금증서 금리 담합 의혹 조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사에 착수한 지 거의 1개월이 됐지만 결론이 언제쯤 나올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금융기관의 반발과 금융감독 당국의 비협조로 조사가 유야무야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CD금리 담합 조사 지지부진...'용두사미' 되나